그들에게 네 속 마음 다 보여주지 마 그 사람에게 네 모든걸 보여주진 마.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잖아. 난 그저 순수한 마음으로 친해진건데 상대는 아닌 경우도 있고 앞에선 세상 친절하게 굴던 사람이 뒤에선 내 욕을 하고 다니기도 하더라. 사람을 믿지 말라는 말이 아니야 너무 모든걸 보여주진 말라는 거지. 특히 상대가 부러워할 만한 얘기는 더더욱 조심하는게 좋아 만일 네가 누군가를 믿고 털어놨는데 돌아오는건 배신과 상처 뿐이었다면 그 사람이 네 진심을 몰라준 거지 네가 잘못해서는 아니야. 아무리 가까워도 가정사나 깊은 고민을 쉽게 털어놓지는 마. 너에겐 무거운 고민이었던 게 그 사람에겐 가벼운 가십거리가 될 수도 있거든 다만 사람을 믿고 좋아하는 내 마음이 상처받지 않게 늘 한뼘 정도는 ..
자꾸만 당신이 좋아 집니다 자꾸만 자꾸만 당신이 좋아집니다. 사랑하고 싶습니다. 자꾸만 당신이 좋아집니다. 당신을 사랑해 라는 말보다 당신이 자꾸 생각나 라는 말이 제 가슴에 더 와 닿습니다. 활활 타오르는 불꽃같이 뜨거운 사랑은 오래가지 못할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저 타고남은 숯처럼 그리 밝지 않지만 어찌보면 초라해 보일지 모르는 그런 담담한 사랑을하고 싶습니다. 남들은 그게 사랑이 아니라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건 제게 이 세상누구보다도더 진실한 사랑입니다. 길을 걷다가도떠오르는 얼굴은 저도 어쩔 수 없나 봅니다. 항상 당신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길 바라고 비록 가진건 없어도 당신에게 무어라도 해주고 싶은 저의 마음도 어쩔수 없나봅니다. 익숙치 못해서 당신께 따뜻한 말한마디 해주지 못하는..
필요한 자리에 있어주는 사람 필요한 사람이 필요한 자리에 있어주는 것만큼 행복도 없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보고싶을 땐 보고싶은 자리에, 힘이들 땐 등 토닥여 위로해주는 자리에, 혼자라는 생각이 드는 날엔 손잡아 함께라고 말해주는 자리에, 그렇게 필요한 날, 필요한 자리에 그 자리에 있어줄 사람이 있다는 거 너무도 행복한 일이겠죠. 문득 그런 생각이 드네요 누군가가 필요한 순간이 참 많구나 하구요. 무엇을 해주고 안 해주고가 아니라 행복은 내가 필요한 자리에 누군가가 있어주는 것이란 생각. 세상엔 필요한데, 너무도 필요한데, 함께 해 줄 수 없는 이름의 인연이 말 못해 그렇지 너무도 많으니까요. -‘새벽편지’ 중- ---------------------------------------------------..
봄은 겨울이 꾸는 꿈이라고 지나고 보내고나면. 결국 다시 다시 따뜻한 햇살속에 다시 찬란한 벤치위에 따뜻한 바람이 화사한 꽃들이 길떠난 새들도 모두 다시돌아온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그러니 꿈꾸듯 잘 이겨내라고 힘주어 당신께 말해주고 싶어요 그리고 나는 그리고 나는 이런 결심을 이런 결의를 이 밤 내내 하고 있어요 (내맘대로 그림보기) 고람 전기의 매화초옥도 에곤 쉴레나 모딜리아니처럼 빛나는 천재성을 지니고도 요절한 안타까운 화가가 우리에게도 있었습니다. 조선후기 혜성처럼 나타나 당시 문인화계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 왔던 천재 문인 화가 고람 전기. 서른이라는 나이로 안타깝게 요절했기에 많은 작품을 남기진 않았지만 남겨진 작품만으로도 그의 천재성은 여실히 증명되고 있습니다. 그런 그가 그린 매화초옥도 입니다..
자꾸 널 생각 나게 해 너를 꽉 껴안을 때 나는 네 잔잔한 향수냄새가 나는 참 좋았어 너무 세지도 않고 너무 약하지도 않은 향이 널 자꾸 생각나게 만들었어 문득길을 걷다보면 너와 향이 똑같은 사람이 지나가면 넌 줄 알고 난 그 자리에 멈춰서서 뒤를 돌아봐 너를 안을 때 나던 너의 살냄새와 향수냄새 그리고 그걸 유지해주는 적당한 체온이 날 부드럽게 안아줘서 그게난 좋아서 네 품이 더 그리운 거일지도 몰라 아주 가끔 네 향이 나는곳이 있으면 혹시 네가 여기 왔다갔나 라는 생각을 잠시동안 하곤 해.. 너의 세지도 약하지도 않은 그 향이 자꾸만 날 아프게 하고 자꾸 널 생 각나게 해.. 보고싶어 자꾸만 - 어느 책 글귀 중에서-- ---------------------------------------------..
누구에게나 그런 순간은 종종 찾아온다. 저 밑바닥까지 침전하는 기분을 느끼며 모든 것과의 소통을 단절하는 그런 순간, 하고자 했던 계획들은 그대로 멈춰버리고오로지 나의 감정과 의식에만 초점을 둔다. ' 난 뭘 할 때편안했었나?' 이럴 때는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이제쯤 알지 않을까? 하며 뒤죽박죽 섞인 뇌의 지나간 자리를 짚어본다. 좋아하는 영화, 그리고 음악. 가만히 천장을 보는 일. 그림을 그리고 색 입히기, 반신욕하기. 떠오르는 건 수십 가지인데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무기력은나를 삼키고, 공허함은 나를 내뱉어 버렸다. 거짓말을 못하는 나는 글씨체에서도 감정이 읽히니 이것은 기쁜 일인가 슬픈 일인가. 내가 '나' 여서 충분한 날은 오긴 오는것일까. -------------------------..
좋은 생각으로 여는 하루 첫번째 이야기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그 사람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일은 가슴 아픈 일입니다. 하지만 더욱 가슴 아픈 일은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그 사람에게 당신이 그 사람을 어떻게 느끼는지 차마 알리지 못하는 일입니다 두번째 이야기 우리가 무엇을 잃기 전까지는 그 잃어버린 것의 소중함을 모르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무엇을 얻기 전까지는 우리에게 무엇이 부족한지를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세번째 이야기 인생에서 슬픈 일은 누군가를 만나고 그 사람이 당신에게 소중한 의미로 다가왔지만 결국 인연이 아님을 깨닫고 그 사람을 보내야 하는 일입니다 네번째 이야기 누군가에게 첫눈에 반하기까지는 1분밖에 안걸리고 누군가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기까지는 1시간밖에 안걸리며 누군가..
j에게 너를 꽉 껴안을 때 나는 네 잔잔한 향수냄새가 나는 참 좋았어 너무 세 지도 않고 너무 약하지도 않은 향이 널 자꾸 생각나게 만들었어 문득길을 걷다보면 너와 향이 똑같은 사람이 지나가면 넌 줄 알고 난 그 자리에 멈춰서서 뒤를 돌아봐 너를 안을 때 나던 너의 살냄새와 향수냄새 그리고 그걸 유지해주는 적당한 체온이 날 부드럽게 안아줘서 그게난 좋아서 네 품이 더 그리운 거일지도 몰라 아주 가끔 네 향이 나는곳이 있으면 혹시 네가 여기 왔다갔나 라는 생각을 잠시동안 하곤 해.. 너의 세지도 약하지도 않은 그 향이 자꾸만 날 아프게 하고 자꾸 널 생 각나게 해.. 보고싶어 자꾸만~ -어느 책 글중에서- ---------------------------------------------------- >출 ..
인생을 새로 시작해보고 싶다고 말하면서 실제로는 그러지 못해요. 손에 쥔 것들을 쉽게 놓지 못하기 때문이죠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도. 오직 한 가지 "용기" 입니다. 할까? 말까? 고민들 하고 계신가요? 그럼 그냥 하세요. 두려우세요? 내 살아 있는 동안 세상에서 둘도 없는 사랑으로 그 사람이 나로 인해 행복해지도록 내 마음의 가식를 밀어내 주시고 그 사람이 내 등에 기대도 슬퍼하지 않도록 보살펴주소서 그 사람를 믿은 나의 마음이 누군가로 인해 갈등이 생기더라도 돌아서면 그 순간을 다 잊고 따스하게 안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게하시면 나 당신에게 배운 진실로 한 사람들 위해 살다 가겠습니다. 내가 그 사람의 이를이 되고 그 사람이 나의 이름이 되어 평생토록 토의 호식 못하더라도 아플 때 안아주고 지칠..
인생이라는 빈 잔에 인생이란 빈 잔에 무엇을 채워야 할지 욕심으로 가득 채워 보니 허망함만 남고 사랑으로 가득 채워 보니 마셔도 마셔도 그리움만 남아 울먹이니 우리네 삶 후회 없는 인생은 없듯 눈물 없는 인생도 없더이다. 인생이란 빈 잔에 채울 수 없는 욕망 때문에 가슴 활활 타오르는 독주로 채워진다면 가뭄에 탄 목마른 갈즘 씻어내기 전 영혼의 뿌리가 몰락할 텐데 삶의 무게가 힘겨워도 인생이란 빈 잔에 독주로 채우기보다 웃음으로 가득 채워진다면 먼훗날 인생 종착역 에서 닿을때쯤 행복이란 참맛이 담긴 기쁨의 잔을 들수 있으리라. 웃음은 영혼을 살찌우는 영양제 이기에..... ---------------------------------------------------- >출 처 - 中에서- >이미지 출처 -..
인생에도 색깔이 있습니다 온종일 내리던 비가 멎은 다음에 찬란하고 영롱하게 피어오르는 무지개처럼 말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나 혼자만의 색깔이 아닌 일곱 색깔의 무지개처럼 사노라면 기쁨과 슬픔, 절망과 환희 그러한 것들을 겪게 마련입니다. 삶이 힘들고 어렵고 두렵다 해서 피해 갈 수는 없습니다. 힘든 절망의 순간을 잘 이겨내고 나면 우리의 존재와 가치는 더욱 성숙해지고 절망의 순간을 잘 대처하고 나면 삶의 지혜와 보람이 한 움큼 쌓이게 됩니다. 기쁨도 슬픔도 그리고 절망과 환희도 모두 나의 몫이라면, 꼭 끌어안고 묵묵히 걸어야 할 길입니다. -‘행복한 바보의 지혜로운 삶’ 중- >글출처:카스-세상의모든명언 >이미지 출처:카스-세상의모든명언
참 행복한 아침입니다 좋은 음악을 들으며 당신을 생각합니다. 부르면 눈물까지는 아니더라도 아련함이 가슴을 파고드는 사람 그런 당신이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버거운 삶을 어깨에 동여매고 안쓰럽게 걸어가는 모습 당신과 나 같은 모양새를 하고 무지하게 걸어가지만 정작 필요한 건 어깨에 놓인 그 짐을 덜어 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걸어 줄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을 압니다. 무슨 끈으로 엮어져 이렇듯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섰는지 모를 일입니다. 당신이 내게 내가 당신에게... 어떤 의미를 안은 사람인지 굳이 알아야 할 이유는 없지만 한 번씩 당신이 나를 부르는 소리에 얼었던 겨우내 가슴이 녹아 내림을 느낍니다. 뭐라 한마디 더 한 것도 아닌데 그저 내 이름을 불러준 게 다인데 말입니다. 사는 게 참 우스운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