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살아가면서 같은 감정회로의 선을 가진 사람을 만날 우연의 확률은 몇이나 될까 그리고 그 사람을 만나 붙잡을 수 있는 확률은 얼마나 될까~~? 우리는 반복적인 삶을 살아가지만 새로운 주사위를 던지듯 일정하지 않은 낯선 사람들을 마주친다 그리고 새로운 다짐과 같은 듯 다른 감정 소비와 함께 있으니 항상 내 편이었던 그대가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다는 말을 했을 때 다가오는 상실감은 받아들이기 아플 정도로 차갑다. 굳게 닫힌 두 입술은 대화가 없는 이별의 시작을 알렸다 시간이 흐르고 감정이 무뎌지면서 우리는 그리움에서 증오로 다시 증오에서 그리움으로 변하는 혼돈의 구간을 맞이하게 된다. 이별이 가장 큰 동기 부여였던 나는 그리움이 증오로 변하기전에 돌아와 달라는 들리지 않는 절규를 했다 순간의 영감이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