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 ㅤ 사람의 마음은 양파와 같습니다. 마음속에 가진 것이라고는 자존심밖에 없으면서, 뭔가 대단한 것을 가진 것처럼 큰소리를 칩니다. 그리고 그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고집부리고, 불평하고, 화내고, 싸우고 다툽니다. 그러나 마음의 꺼풀을 다 벗겨내면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ㅤ 사람이 자존심을 버릴 나이가 되면 공허함과 허무밖에 남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 하나를 벗겨내는 데는 많은 시간과 아픔이 따릅니다. 사람이 세상에 나올 때는 자존심 없이 태어납니다. 그러나 세상을 살면서 반평생은 자존심을 쌓고, 다시 그것을 허무는 데 남은 반평생을 보냅니다. ㅤ 그리고 힘든 인생이었다는 말을 남기고 갑니다. 우리를 자신 안에 가두고 있는 자존심을 허물 수 있다면, 우리는 많은 시간과 기회를 얻게 됩니..
[어느 날 문득]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잘 한다고 하는데 그는 내가 잘 못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겸손하다고 생각 하는데 그는 나를 교만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그를 믿고 있는데 그는 자기가 의심갇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사랑하고 있는데 그는 나의 사랑을 까마득히 모를수도 있겠구나, 나는 고마워하고 있는데 그는 은혜를 모른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떠나기 위해 일을 마무리 하고 있는데, 그는 더 머물기 위해 애쓴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는데 그는 벌써 잊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이것이 옳다고 생각하는데 그는 저것이 옳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내 이름과 그의 이름이 다르듯, 내 하루와 그의 하루가 다르..
약차는 기본적인 원리만 알면 누구나 손쉽게 끓여서 드실수 있습니다. 일반 주전자에 약초가 푹 담겨질 정도의 물을 붓고 은근한 불에서 1시간 정도 서서히 달여서 물만 따라낸 후 설탕이나 꿀을 약간 타서 하루 2~3잔 씩 마시면 됩니다. 1.복분자 한 노인이 산에서 나무를 하러 갔다가 복분자 열매를 발견하고 한껏 따 먹고 집으로 돌아와 소변을 보니 요강이 엎어졌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복분자는 신장의 기능을 강하게 하고 정수를 기르는 작용이 있습니다. 소변을 자주 보거나 불임증, 정력이 약할 때 섭취하면 좋습니다. 2.음양곽(삼지구엽초) 음양곽은 가지가 세개로 갈라지고 잎이 각 가지에 3장씩 모두 9장이 붙는다고 해서 삼지구엽초라고 한답니다. 옛부터 음위의 특효이며 양기를 돋우는 명약입니다. 허리와 무릎을 ..
당신은 일기 예보 알고 있나요? 당신이 웃으면 하루가 행복하다는 걸 당신의 밝은 한마디가 큰힘이 된다는 걸 당신으로 인해 나의 하루가 달라진다는 걸 알고 있나요? 언제부터인지 당신은 나의 일기예보라는 걸 맑고 흐리고 비 내리는 것은 당신으로 부터 결정된다는 걸 그래요 언제부터인지 그렇게 되었어요 나도 당신에게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서로 맑은 하늘을 선물하는 일기예보같은 사람이요 당신이 웃으면 덩달아 미소짓게 되는 나는 따라쟁이인걸요.. 프랭크 밀스 ~클래식, 어덤트 컨템포러리 >출 처 - 中에서- >이미지 출처 - 무료이미지 픽사베이-
벗과 천년지기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향기로운 일일까요? 보고싶은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즐거운 일일까요? 세상을 휘돌아 멀어저 가는 시간들 속에서 그리워지는 사람이 있다는건 얼마나 다행스런 일일까요? 그로 인하여 비어가는 인생길에 그리움 가득 채워가며 살아갈수 있다는 건 얼마나 반갑고 고마운 일일까요? 가까이 멀리 그리고 때로는 아주멀리 보이지 않는 그곳에서라도 생각나고 아롱거리는 그리워지는 사람이 있다는 건 아직은 내가 살아 있다는 느낌을 주는 기쁜일이 아닐까요? 아! 그러한 당신이 있다는 건 또 얼마나 아름답고 행복한 일인가요? 언제나 힘이 되어 주는 그리운 벗이여! 그대가 있음에 나의 노을길이 더욱 풍성하고 아름답다는 걸 잘 알고 있답니다 고맙고 그리운 벗이여 그대를 사랑합니다^^ >..
평생 옷 한 벌 안 사준 '짠순이' 엄마가 돌아가신 뒤 내게 유산 20억을 남겼다 장례가 끝난 지 4일이 지났지만, 주책맞은 눈물은 멈출 줄 몰랐다. 찢어지게 가난한 삶이 싫어 엄마와 연까지 끊었는데도 슬픔을 가눌 길이 없었다. 한참을 펑펑 울었을까. 혼자 남은 조카가 걱정됐는지 외삼촌이 찾아왔다. 몇 가지 생필품과 먹을 것 등을 사 온 외삼촌은 할 말이 있는지 한참 동안 입술을 달싹였다. 이윽고 외삼촌의 입에서 믿기 힘든 말이 나왔다. 엄마가 20억의 유산을 남겼다고.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도대체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당황스러웠다. 원래 알던 엄마라면 20억은커녕 수중에 20만 원도 있을까 말까 한 극빈층이 확실했다. 어렸을 때부터 봐온 엄마는 그랬다. 말끝마다 돈을 달고 살았고, 돈 좀 벌어보..
[잘 사는 사람] 세월은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아니며 시간속에. 사는 우리가 가고 오고 변하는 것일 뿐이다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 덧없는 것이다 해가. 바뀌면 어린 사람은 한살 더 해지지만 나이든 사람은 한 살 줄어든다 되찾을 수 없는게 세월이니 시시한 일에 시간을 낭비 하지 말고 순간 순간을 후회 없이 잘 살아야 한다 행복은 마음에서 우러 나오는 것이다 가진 만큼 행복한 것이 아니며 가난은 결코 미덕이 아니며 맑은 가난을 내세우는. 것은 탐욕을 멀리하기 위해서이다 가진 것이 적든 많든 덕을 가지며 사는 것이 중요하다 가능하면 잘 살아야 한다 돈은 혼자 오지 않고 어두운 그림자를 데려 온다 재산은 인연으로 받은 것이니 내 것도 아니므로 고루 나눠 가져야..
내 앞에 멈춘 것들을 사랑하자 싫다고 떠나는 것 멀리 있는 것을 애써 잡으려 하지 말자 스쳐 지나간 그리운 것에 목숨 걸지도 말자 그것이 일이든 사랑이든 욕망이든 물질이든 흐르는 시간속에 묻어두자 지금 내 앞에 멈춘 것들을 죽도록 사랑하며 살자 오랜 시간이 흘러 나를 찾았을때 그때도 그들이 못 견디게 그리우면 그때 열어보자 아마도 떠난 것들 그리운 것들이 순서대로 서서 나를 반겨주리니 그때까지 미치도록 그리워도 시간속에 묻어두고 지금 내 앞에 멈춘 것들에 몰입하여 죽도록 사랑하며 살자 - ,김정한 - >출 처 - 中에서- >이미지 출처 - 무료이미지 픽사베이-
그 대 와 지 금 처 럼 아침 바람이 차가운 어느 겨울날 따뜻한 차 한 잔 창가로 가져가 그대와 함께 했던 사계절을 바라 봅니다 파릇파릇 솟아나는 봄 생명에 감사하며 고은 꽃들의 향연에 함께 행복하던 그 날 눈부신 그대 흩날리는 꽃송이 나풀거리며 내게로 바로 스며들어 매일 설레던 날이었습니다 뜨거운 여름 햇살에 지쳐 있을 때에도 해를 가려주던 작고 하얀 손으로 강바람 모아 내게로 다 보내 주고도 아쉬워하며 미소 짓던 그대가 있었습니다 낙엽 지는 가을을 홀로 걸어 갈까봐 아침부터 서로에게 눈을 맞춰 주며 별 내리는 밤바다에 올라 가서도 손을 꼭 잡고 속삭이던 우리는 연인이었습니다 하얀 눈 맞으며 함께 바라보는 지금은 더 가까이 포근하게 안아줄 수 있어 행복한 내 가슴 달콤한 꿀로 적셔주며 채워주는 사랑스러..
생활속 장 질환의 모든것 ▶ 장(腸) 질환이 왜 늘어날까? 첫 번째 이유는 매일 먹는 음식 탓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매일 고단백, 고지방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인스턴트와 패스트푸드 위주의 식사를 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 이유는 불규칙한 식사 불규칙한 식사는 대부분 과식이나 폭식으로 이어져 장내 세균들에 의해 부패물질이 많이 생산되어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고, 장염 및 궤양 등 대장 관련 질환을 발생시킨다. 세 번째 이유는 스트레스 지나친 경쟁과 복잡한 대인관계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는 장을 자극해 설사나 변비 등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일으킨다. ▶ 건강한 장을 위해! (1) 소식은 기본, 장 건강을 위해 매일 먹어야 할 먹을 거리 -> 김, 콩, 신선한 야채, 과일류, 유산균 제품 변비를 막아주고 장 운동을 활..
★올해의 마지막 달을 보내면서★ 2020년 마지막 한 장 남은 달력을 바라보며 어느새 훌쩍 흘러가버린 한 해의 시간들을 떠올려 봅니다 많이도 행복했고 많이도 즐거웠고 많이도 힘들었던 시간들... 이제는 돌아올 수 없는 날들이기에 한 폭의 수채화처럼 기억의 저편으로 걸어두며 열심히 달려온 길이기에 아쉬움으로 남는 시간들. 되돌아보는 한해 였으면 함니다.. 그때 그것이 정말 최선이었을까? 돌아보면 후회도 많이 되는 시간들... 그때 조금만 참을걸... 그때 조금만 더 잘할걸... 정녕 못내 미련이 남는군요 이젠 얼마 남지 않은 한 장의 달력을 보면서 조금은 더 겸손해지고 조금은 더 침착해지고 조금은 더 따뜻해지고 싶고 조금은 더 배려 깊어지고 싶어지는 날입니다 12월을 떠나보내고 있는 시간들 속에 사랑하는 ..
행복의 열쇠를 드립니다 오늘 어두웠던 마음에 행복의 열쇠를 드리려 합니다 미간을 찌푸리며 마음에 닫혀진 미움의 문이 있었다면 미움을 열 수 있는 열쇠를 드리려 합니다 부드럽지 못한 말로 남에게 상처를 준 칼날의 문이 있다면 용서를 구할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의 열쇠를 드리려 합니다 내가 나에게 약속한 것을 지키지 못한 문이 있다면 내일에는 그 약속을 지킬 수 있는 확고한 믿음의 열쇠를 드리려 합니다 내가 남에게 먼저 손 내밀지 못하는 닫혀진 배려의 문이 있다면 내일에는 먼저 손내밀 수 있는 배려의 열쇠를 드리려 합니다 문득 수고로 일관하며 노력하는 발의 지침을 알지 못하는 문이 있다면 수고의 문턱을 알 수 있게 노력하는 열쇠를 드리려 합니다 행여 사랑에 갈급하여 헤메이는 주소없는 빈 사랑이 있다면 사랑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