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바람 같은 거야 뭘 그렇게 고민하는 거니? 만남의 기쁨이건 이별의 슬픔이건 다 한순간이야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산들 바람이고 오해가 아무리 커도 비 바람이야 외로움이 아무리 지독해도 눈 보라일 뿐이야 폭풍이 아무리 세도 지난 뒤엔 고요하듯 아무리 지독한 사연도 지난 뒤엔 쓸쓸한 바람만 맴돌지 다 바람이야 이 세상에 온것도 바람처럼 온다고 이 육신을 버리는 것도 바람처럼 사라지는 거야 가을바람 불어 곱게 물든 잎들을 떨어뜨리듯 덧없는 바람불면 모든 사연을 공허하게 하지 어차피 바람일 뿐인걸 굳이 무얼 아파하며 번민하리 결국 잡히지 않는 게 삶인걸 애써 무얼 집착하리 다 바람인거야 그러나 바람 그 자체는 늘 신선하지 상큼하고 새큼한 새벽바람 맞으며 바람처럼 가벼운 걸음으로 바람처럼 살다 가는 게 좋아 -..
하루의 삶을 여행처럼 눈을 감으니 세상이 깜깜해졌다. 다시 눈을 뜨니 세상이 환하게 밝아졌다. 변한 건 없는데 내가 마음먹기에 따라 세상이 깜깜해지고 밝아졌다. 세상을 살아간다는 건 비록 마음먹은 대로 되진 않겠지만 세상을 마주하는 마음만큼은 마음먹은 대로 될 수 있다. 날마다 빈 마음으로 신바람나게 오늘의 세상과 마주하자!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中-
아주 가끔 삶에 지쳐 아주 가끔 삶에 지쳐 내 어깨에 실린 짐이 무거워 잠시 내려놓고 싶을 때 말없이 나의 짐을 받아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네. 아주 가끔 일에 지쳐 한없이 슬퍼 세상 일 모두 잊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 말없이 함께 떠나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네. 삶에 지친 내 몸 이곳저곳 둥둥 떠다니는 내 영혼을 편히 달래주며 빈 몸으로 달려가도 두 팔 벌려 환히 웃으며 안아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네. 온종일 기대어 울어도 그만 울라며 재촉하지 않고 말없이 어깨를 토닥여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네. 나에게도 그런 든든한 사람이 있으면 좋겠네. - 잘 있었나요 내인생 - ------------------------------------------ >출처 - 中에서- >이미지 출처 -- ------..
☕ 인생은 '커피 한 잔' ☕ 인생은 커피 한 잔! 처음에는 뜨거워서 못 마시겠더니 마실만하니 금방 식더라! 인생도 그렇더라! 그러니 열정이 있을 때가 좋을 때이다. 식고 나면 너무 늦다! '커피'는 따뜻할 때 마시는 것이 잘 마시는 것이고, 인생은 지금 따뜻한 이순간에 즐겁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이다. 인생의 따뜻한 순간을 놓치면, 식어버린 '커피' 처럼 인생의 참맛을 잃게 될지도 모른다. 사랑을 알때쯤 사랑은 변하고, 부모를 알때쯤 부모는 아프고, 자신을 알때쯤 많은걸 잃는다. 흐르는 강물도 흐르는 시간도 잡을 수는 없다. 모든게 너무 빨리 변하고 지나간다! 우린 항상 무언가를 보내고 또 얻어야 한다. -커피타임 처럼(정해진) 中- 처음에는 뜨거워서 못 마시겠더니 마실만하니 금방 식더라~! 인생은 ..
삶은 나에게 일러주었네 나에게 없는 것을 욕심내기 보다는 내가 갖고 있는 것을 소중히 하고 감사히 여기라는 것을 삶은 내게 또 일러주었네... 갖고 있는 것에 너무 집착하지 말기를 그것에 지나치게 집착하다 보면 외려 잃을 수도 있다는 것을 내가 가진 것이 무엇인가 내가 가질 수 있고 가질 수 없는 것은 또 무엇인가 나는 여지껏 욕심만 무겁게 짊어지고 있었네 하지만 그 욕심을 잃을지라도 결행하는 것은 결코 욕심이 아니라고 내 마음이 나에게 이야기 하네 우리는 언젠가 때가되면 육신마저 버리고 가야합니다 그런데 무엇이 그리 필요할까요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노력해야 할 것은 사실 얼마 만큼 소유할 것인가가 아니라 소유하고 있는 것에 대해 얼마만큼 감사해야 할까가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의 삶은 유한합니다 반복할 수..
늦기 전에 이제는 늦기 전에 인생을 즐겨라 되게 오래 살 것처럼 행동하면 어리석다 걷지도 못할 때까지 기다리다가 인생을 후회하지 말고 몸이 허락하는 한 가보고 싶은 곳 여행하라 가난하건 부자건 권력이 있건 없건 모든 사람은 생로병사의 길을 갈 수밖에 없다 기회 있을 때마다 옛 동창 옛 동료, 옛 친구들 만나라 그 회동의 관심은 단지 모여서 먹는 데 있는 게 아니라 인생의 남은 날이 얼마 되지 않다는 데 있다 돈 은행에 있는 돈은 내 돈이 아닐 수 있다 돈은 쓸 때에 비로소 돈이다 늙어가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스스로 자신을 잘 대접하는 것이다 사고 싶은 것 있으면 꼭 사고 즐길 거리 있으면 즐겨라 혹시 병들더라도 겁먹거나 걱정하지 마라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것은 누구에게나 오는 것 아닌가 ..
인생은 내일도 계속된다 힘들면 잠시 나무 근처의 벤치에 앉아 숨을 고르자! 고민해도 달라질게 없다면 딱 오늘까지만 고민하고 내일은 내일의 삶을 살자! 꿈을 꾸어도 달라질게 없어도 그래도 내일부터 다시 꿈을 꾸자! 웃음이 안나온다 해도 그래도 내일부터 그냥 이유없이 웃기로 하자! 힘들다고 술로 지우려 하지 말고 아프다고 세상과 작별할 생각 말고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고 사람을 원망하지 말고, 위기가 닥쳤다고 짜증내지 말고, 그러려니 하자! 좋지 않는 일은 심플하게 생각하고 좋은 일은 복잡하게 자꾸 끄집어 내자! 힘을 내자! 우리 모두 후회없이 부딪히자! 두렵지만 이겨 내자! 인생은 다행히 내일도 계속된다 ------------------------------------------ >출처 - 中에서- >이미..
이름도 모르는 꽃일지라도 아카시아 꽃에만 꿀이 있는 것이 아니다 깊은 산중에 누구하나 처다 보는 이 없이 피었다 지는 들꽃도 적은 양이지만 꿀이 있는 것이다 비록 그 양은 적을 지라도 어느 곤충에게 있어서는 생명을 공급하기도 하고 종의 번식을 도와주기도 하는 것이다 또한 그네들로 인하여 꽃가루를 통해서 수정하여 자기 사명을 다하고 가을에는 다음 세대를 위해 씨를 퍼뜨릴 수 있는 것이다 선하게 살아야 하는 이유가 있다 그것은 자기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내 아름다움으로 인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그들에게 유익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누구 한사람 찾아 주는 이 없어도 최선을 다하고 어떻게 하면 더 아름답게 보일까 노력하는 이름도 모르는 그네들을 생각해 보면 나라는 존재가 아무 것도 아닐 수 있다 초라하기만 한 내..
말이 곧 인품입니다 말은 많아도 들을 말이 없다면 말은 해서 무엇하리 들은 말이라도 다 뱉을 말이라면 생각은 두었다 어디에 쓰리 향기 고운 말은 꽃을 피우고 가시 돋친 말은 상처를 입히니 말은 하되 생각을 먼저 하고 말은 듣되 새겨서 들음이라 하기 쉬운 말이라도 하고 나면 거둘 수 없고 듣기 좋은 말이라도 자꾸 들으면 싫증나는 법 말 많음의 경솔함이여! 말이 많으니 실수가 많고 실수가 많으니 신뢰가 없어라 말이 곧 인품인 것을 나는 그동안 얼마나 많은 말을 무책임하게 해 왔던가 ------------------------------------------ >출처 - 中에서- >이미지 출처 -- ------------------------------------------ ✔직접 작성한 글이 아닙니다. 좋은글..
진정 지혜로운 사람 하루의 길 위에서 어느 것을 먼저 해야 할 지 분별이 되지 않을 때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지만 어찌할 바를 모르고 망설임만 길어질 때 어떤 사람과의 관계가 불편해서 삶에 평화가 없을 때 가치관이 흔들리고 교묘한 유혹의 손길을 뿌리치기 힘들 때 지혜를 부릅니다. 책을 읽다가 이해가 안 되는 때에도 글을 써야하는데 막막하고 아무 생각도 나지 않을 때에도 지혜를 부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중간역할을 할 때 남에게 감히 충고를 할 입장이어서 용기가 필요할 때 어떤 일로 흥분해서 감정의 절제가 필요할 때에도 "어서 와서 좀 도와주세요." 하며 친한 벗을 부르듯이 간절하게 지혜를 부릅니다. 진정 지혜로운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항상 예의바르게 행동하지만 과장하지 않고 자연스런 분위기를 지..
7월에는 7월에는 행복하게 해 주소서 그저 남들처럼 웃을 때 웃을 수 있고 고마울 때 고마운 마음을 느낄 수 있게 내 편 되는 7월이 되게 해 주소서 3월에 핀 강한꽃은 지고 없고 5월의 진한 사랑과 6월의 용기 있는 인내는 부족하더라도 7월에는 내 7월에는 남들처럼 어울림이 있게 해주소서 남들보다 먼저 나오는 말보다는 가슴에서 느끼는 사랑으로 어울림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해 주소서 내가 행복한 만큼 행복을 나누어 보내는 통 큰 7월이 되게 해 주소서 글 :윤보영 멋진 내일도 좋지만 후회 없는 오늘을 사는 게 어쩌면 조금 더 중요한 것일지도 모른다. 오늘도 결국엔 어제가 되니까. 우리가 놓쳤던 것들 소홀했던 것들 그것들을 다시금 떠올려 보면 알게 될지도 모른다. 『내가 소홀했던 것들』 중에서 --..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른다 거리에는 일방통행길이 있지만 사람의 감정에는 일방통행이 없다. 내가 좋아하면 당신도 나를 좋아하고 내가 미워하면 당신도 나를 미워한다. 그가 슬프면 내 마음에도 슬픔이 번지고 그가 웃으면 내 마음에도 기쁨이 퍼집니다. 서로서로 기대고 산다는 것 그것이 바로 인연이겠지요 ------------------------------------------ >출처 - 中에서- >이미지 출처 -- ------------------------------------------ ✔직접 작성한 글이 아닙니다. 좋은글을 옮겨와 공유하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