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 ㅏ 랑 하 는 ㅅ ㅏ 람아~~~ 어느날 문득 걸음을 멈추고 뒤돌아서서, 언젠가의 그 시간을 되돌아 볼 때 내가 그에게 후회는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아픔이거나 슬픔이거나 갈증이거나, 그러한 아름다움까지는 아니더라도 당신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오래 오래 같이 지냈으면 참 좋겠다, 시간이 지나고 좋은 감정으로 보내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사랑하고 그리워하고 그마음처럼 오래오래 지냈으면 좋겠다 내마음 알것 같지 여보야 나는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고, 눈물은 조금만 흘렸으면 좋겠고, 적당히 여유롭워으면 좋겠고, 행복한 사랑을 했으면 좋겠고, 더 이상 무너지지 않았으면 좋겠어. 지금까지의 모든 순간이 너 그 자체였음을 절대 잊지 말고 살아 너는 그 순간순간에 너도 모르게 단단..
흩어져도 슬프지 않는 가을비가 내려요. 질근대도 외롭지 않는 가을비가 내려요. 세상 하나밖에 없는 내 속, 언제나 등불로 지켜주는 내 사랑, 당신이 내 옆에 있으니까요. 가을비 속으로 더 물들어 갈 서로 소중할 이유가 내려요. 생각만 해도 행복할 미소 우리의 사랑이 내려와요. 저 가을비 속으로 우리 손 잡고 달려 보아요. 저 길 위에 우리 사랑을 뿌려 보아요. 저 산과 들, 하늘 시냇가와 호수들 모두 더 고운 단풍을 들어올 거예요. 가을비가 내려요. 슬프지도 외롭지도 않은 가을비가 내려요. 글 / 이응윤 >출 처 - 中에서- >이미지 출처 - 무료이미지 픽사베이-
가을엔 편지를 씁니다 보기만 하여도 눈이 시린 가을입니다 바람결에 한들거리는 코스모스 은은한 향기로 코끝을 자극하고 고추잠자리 춤추는 한 낮 가을빛 닮은 커피 향에 나도 모르게 그대 생각이 났습니다 노란 은행잎 울긋불긋 단풍잎 겹겹이 포장하지 않아도 감동이 되는 가을 이 가을 한 통의 편지를 씁니다 수식어의 말보다 사랑한다는 말만 수줍게 넣어 그대에게 보내드립니다 행복시인♡최유진 >출 처 - 中에서- >이미지 출처 - 무료이미지 픽사베이-
[열어보지 않은 선물] 우리가 맞이하는 하루 하루는 `열어보지 않은 선물` 입니다. 아무도 알지 못하는 마음의 선물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하나 하나 그 것을 열어 봅니다. 무엇이 담겨 있는지 아직 모릅니다. 하지만 내 마음이 내 눈과 귀와 손 끝이 발걸음이 그 것을 좋아하면 기쁨이라는 이름의 선물이 될 것이고 사랑이라 느끼면 사랑이라는 이름의 선물이 될 것입니다. 불평과 불만의 마음으로 열면 그 것은 불평과 불만의 상자가 될 것이고 걱정과 후회의 마음으로 열면 그 것은 당신에게 힘들고 괴로운 날을 안기게 될 것입니다. 하루 하루 그 것은 당신에게 스스로 내용물을 결정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귀한 선물입니다. 당신의 하루 하루가 사랑과 기쁨의 선물이 되면 좋겠습니다. -'부름과 대답이 있는 삶' 중- >글출..
여인 너무 꼭 잡지마 힘 빠지면 금방 놔야할지도 몰라... 그냥 먼저 놓지마... 다시 잡기 힘드니까 연애가 주는 최대의 행복은..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처음 잡을때래.. 정말 그런거 같지.. 그때의 그 설레임.. 떨림을 끝까지 간직한다면.. 정말 좋을텐데.. 처음 느낌 그대로 나의 연인은 나의 손을 놓지 않는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어디에서든.. 어떤 모습으로든.. 나의 손을 잡아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미안하다는 말도 사랑한다는 말도 표현못하는 사람일지라도 나의 손을 잡는 방법을 아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나의 사랑이 진심임을 아는 사람이라면..나의 손을 쉽게 놓지는 않을테지 나의 손을 잡아줄 수 있는 그러한 사람이 나의 연인이 되어주었으면 좋겠다 사랑이란 오래 갈수록 처음처럼 그렇게 ..
사람의 혀 사람의 말 말은 그 말에 해당하는 것을 끌어당기는 에너지가 있습니다 말은 병을 낫게도 하고 병에 걸리게도 합니다 말은 부자가 되게도 하고 가난뱅이가 되게도 합니다 한가지 놀라운 사실은 우리는 과거에 말한 대로 현재를 살고 있다는 것이지요 따라서 오늘 아니 이 시간에 어떤 말을 하느냐가 미래의 운명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사람의 혀는 사람의 말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따금 짐승의 말을 하고 때로는 악마의 말을 하기도 합니다 말은 씨앗과도 같습니다 혀가 뿌린대로 거둡니다 사람이 천사의 말을 하면 천사가 되고 사랑과 감사와 축복의 말을 하면 그 말 그대로 열매가 맺힙니다 >출 처 - 中에서- >이미지 출처 - 무료이미지 픽사베이-
딸과. 아들 며느리 집에 갔다가 나는 가슴 따뜻한 며느리의 마음을 느꼈다. 아파트 현관문의 비밀번호가 우리집하고 같았기 때문이다. 내가 사는 아파트 뒷동에 사는 큰 딸네도 우리집하고 비밀번호를 똑같이 해놓았다. 엄마가 오더라도 언제라도 자유롭게 문을 열라는 뜻이었다. 지금은 워낙 비밀번호 외울게 많아 헤맬 수 있기 때문이리라. 그 이야기를 듣고 기분이 참 좋았는데, 막네. 딸네도 같은 번호를 쓰는 지는 몰랐었다. 그런데... 그 사소한 것이 나를 그렇게 마음 든든하게 만들었을까? 언제 내가 가더라도 마음 놓고 문을 열 수 있게 해놓은 것. 그 마음이 어느 것보다도 기분을 좋게 했다. 우스개 말로 요즘 아파트 이름이 어려운 영어로 돼 있는 게 시어머니가 못찾아오게? 그랬다는 말이 있다. 설마 그러랴 만..
행복은 지속하는 것이고, 좋은 것은 한순간에 지나갑니다. 무엇이든 좋은 것은 한순간에 지나가지만 즐겁고 기쁘고 행복한 것은 한순간에 지나가지 않습니다. 우리가 좋은 것은 시간이 지나면 없어집니다. 행복은 지속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가 행복을 맛보려고 진화하고 있습니다. 즐거움을 맛보고 나서, 기쁨을 맛보고 나서, 행복을 맛보게 됩니다. 좋은 것은 좋다가 말다가 하는 리듬을 탑니다. 리듬을 타니까 자연의 현상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즐거움과 기쁨과 행복은 리듬을 타지 않습니다. 좋은 것은 어디서 오는 거냐 하면 나한테 무언가를 줘서 득이 됐을 때 내가 좋습니다. 즐거움과 기쁨과 행복은 어디서 오느냐 하면 내가 상대한테 진짜 필요한 행위를 해서 도움 되게 했을 때 상대가 좋아지는 것을 보고 옵니다. ..
오직 너를 위한 글 생각이 많아지고 네 곁의 누구도 힘이 되지 않아 외롭겠지만 가끔은 모두가 그렇단 사실을 잊지마. 내 사람 같은 친구도 나를 이해하지 못하고 함께 살아온 가족조차 너를 쓸쓸하게 하지만 사실은 깊이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마. 골목마다 사람마다 바람만 가득한 차가운 이 세상에 금쪽같은 시간을 뚫고 네 안부를 물어오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만으로 너는 충분히 행복한 존재라는 사실을 잊지마. 제 걱정으로 매일이 벅찬 사람들이 가슴속의 혼란과 역경을 뚫고 너를 생각 한다는게 얼마나 따뜻한 일이니 매일의 저녁이 너에게 우울을 선물해도 세상 모든 음악이 네 심장을 울려 마음이 어두워도 네 믿음이 불안해 눈물이 난다 해도 네 불안이 마음을 잡아먹는 일이 있다 해도 구름도 가끔은 햇빛을 믿지 못해 비..
조용한 물이 깊은 것처럼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말들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말 중에 대부분은 남의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것도 좋은 이야기가 아니라 남의 아픈곳을 말하면서 그 말에서 기쁨을 찾으려고 합니다. 어떤이는 자신의 경험을 말하며 자기를 드러내려 합니다. 그러나 어떤이는 자기의 경험에 비추어 말을 하지 않고 침묵을 할 뿐입니다. 생각이 깊은 사람은 말을 많이 하지 않고 생각을 합니다. 생각이 없는 사람은 여러 이야기를 생각 없이 합니다. 자신이 책임지지 못할 말을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확실한 이야기도 아닌 추측을 가지고 말을 만들기도 합니다. 사랑의 말로 위로하고, 격려하고, 삶의 힘을 돋구어 주는 그런 말을 나눈다면 얼마나 우리의 삶이 풍요롭고 행복할까요 사람들은 드러내는 말보다는 밝은 ..
꼭 안아주고 싶은 그리운 당신 당신을 느낍니다. 당신의 향기인 듯. 당신의 숨결인 듯. 전해오는 바람의 향기에.. 당신이 창밖으로 불어오는 바람속에서 무척 그리운 날 입니다. 멀리 있어도 마음만은 늘 함께 하고 있기에.. 그리운 마음에 당신 얼굴을 허공에 그려봅니다. 하늘에 햇님 처럼 밝게 웃으면서도.. 가끔은 어두워 보이고 외로워 보이는.. 그래서 꼭 안아 주고픈 그리운 당신. 그런 당신은 신께서 주신 내 생에 최고의 선물입니다. 활짝 웃음 띤 당신 얼굴에서 나는 보았습니다. 당신 마음안에 내가 존재하고 있음을.. 오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나의 모든 것 온전히 당신에게 받칩니다. 당신의 환한 모습 닮은 하늘의 빛이 내립니다. 당신 머물고 있는 그곳까지 어두운 길 환하게 밝혀 줄 등불이 되어 달라고.. ..
이른 새벽 목마름으로 깨어날 때 아침 이슬 같이 시원하게 갈증을 풀어주는 그대가 있어 난 참 좋다. 항상 마음 한편에 자리 잡고 있어 생각 한 줌 떠올리면 살며시 다가와 안아주는 그대가 있어 난 참 좋다. 조심스럽게 이름을 부르노라면 내 귓가에 찾아와 사랑으로 속삭여주는 그대가 있어 난 참 좋다. 쓸쓸한 밤길을 갈 바 몰라 혼자 헤맬 때 내 곁에 와서 위로하며 동행해 주는 그대가 있어 난 참 좋다. 계절이 바뀌어 몸살 앓을 때 마다 애타며 못다한 사랑 노래 불러주는 그대가 있어 난 참 좋다. 그대여 언제라도 부르며 화답해 주는 그대가 있어 난 참 좋다. 글. 서복길 - 그대 왜냐고 묻거든 中 >출 처 - 中에서- >이미지 출처 - 무료이미지 픽사베이- 출처 : 좋은 글주에서
살아온 삶, 그 어느 하루라도 가만히 생각해 보면 살아온 삶의 단 하루도 지우고 싶은 날은 없습니다. 아무리 아픈 날이었다 해도 지우고 싶은 날은 없습니다. 그 아픔 있었기에 지금 아파하는 사람을 헤아릴 수 있기 때문이며 그 아픔 있었기에 아픔을 호소하는 사람에게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살아 온 모든 날 그 어지러웠던 날들도 단 하루도 소중하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누가 혹시 아픔과 슬픔속에 고통을 잊으려 한다면 지우개 하나 드릴 수 있지만 고통의 날을 지우려 한다면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 고통의 날이 얼마나 소중한 날이었는지 아시게 될거예요. 지나고 나면... 그래서 제가 지우개를 드린 걸 원망하게 될거예요. 지나고 나면... 가만히 지난 날을 생각..
살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 세상을 살아가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별 소식이 없는 듯 이리 살아도 마음 한편엔 보고픈 그리움 두어 보고 싶을 때면 살며시 꺼내보는 사진첩의 얼굴처럼 반가운 사람 그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한참동안 뜨음하여 그립다 싶으면 잘 지내느냐고 이메일이라도 띄워 안부라도 물어보고 싶어지는 풋풋한 기억 속에 있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살면서 왠지 붙잡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 그만 잊은 듯하여도 문뜩 문뜩 생각에 설렘도 일어 그렇듯 애틋한 관계는 아닐지라도 막연한 그리움 하나쯤은 두어 가슴에 심어두고 싶은 사람 그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다 소식이 궁금해지면 잘 있는 거냐고, 잘 사는 거냐고 휴대폰 속에 젖은 목소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