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그런게 인연인가 싶습니다] 살다보면 만나지는 인연중에 참 닮았다고 여겨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영혼이라는게 있다면 비슷하다 싶은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한번을 보면 다 알아버리는 그 사람의 속마음과 감추려하는 아픔과 숨기려하는 절망까지 다 보여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마도 전생에 무언가 하나로 엮어진 게 틀림이 없어 보이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깜짝깜짝 놀랍기도 하고 화들짝 반갑기도 하고 어렴풋이 가슴에 메이기도 한 그런 인연이 살다가 보면 만나지나 봅니다. 겉으로 보여지는 것 보담 속내가 더 닮은 ... 그래서 더 마음이 가고 더 마음이 아린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그리워 하기엔 목이 메이고 모른척 지나치기엔 서로에게 할 일이 아닌 것 같고 마냥 지켜보기엔 그가 너무 안스럽고 보듬아 ..
사랑이였으면 좋겠다 헤어짐을 생각하지 않으면 이별은 오지 않는다 위기의 순간이 찾아왔을 때 극복하지 못하는 이유는 헤어지는 방법 말고 다른 방법을 못 찾기 때문이다 손에 움켜쥐고 있는 것이 나를 아프게 하니까 손을 놓고 그것을 버리는 게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놓아 버리는 건 당장의 아픔을 멈추게 할 수는 있다 하지만 그런 상황이 올 때마다 인연을 매번 버릴 수는 없지 않은가 그 끝이 결국 이별이라 하더라도 할 수 있는 노력은 다해봐야 한다 머릿속에 이별을 지우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떠오를 것이다 그러니 마음이 아프다고 해서 너무 빠른 길을 선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길이라도 사랑이었으면 좋겠다 - 조유미 - >출 처 - 中에서- >이미지 출처 - 무료이미지 픽사베이-
[당신이 있어 고맙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그 사람만이 지니고 있는~ 마음씨가 있습니다. 없으면서도~ 남을 도우려고 하는 사람, 자기도 바쁘지만~ 순서를 양보하는 사람, 어떠한 어려움도~ 꿋꿋하게 이겨내는 사람, 어려울 때 보기만 해도~ 위로가 되는 사람, 어려움을 함께! 해결 해 주려는 사람, 나의 허물을 감싸주고 나의 미흡한 점을~ 고운 눈길로 봐 주는 사람, 자기의 몸을 태워 빛을 밝히는 촛불과도 같이~ 상대를 배려하고 도움을 주는 사람, 인연을~ 깨뜨리지 않는 사람, 삶을 진실하게 함께하는 사람은~ 잘 익은 찐한 과일 향이 나는 사람입니다. 그런 마음! 그런 향기! 그런 진실! 향수를 아니 뿌려도 촛불을 켜지 않아도~ 넉넉한 마음과 찐한 과일향이 풍기는~ 그런 사람이 바로 당신입니다. 당신을 사랑합..
내가 살아보니까 사람들은 남의 삶에 그다지 관심이 많지 않다. 그래서 남을 쳐다볼 때는 부러워서든, 불쌍해서든 그저 호기심이나 구경 차원을 넘지 않더라 내가 살아보니까 정말이지 명품 핸드백을 들고 다니든, 비닐봉지를 들고 다니든 중요한 것은 그 내용물이더라 내가 살아 보니까 남들의 가치 기준에 따라 내 목표를 세우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나를 남과 비교하는 것이 얼마나 시간 낭비고, 그렇게 함으로써 내 가치를 깎아내리는 바보 같은 짓인 줄 알겠더라 내가 살아보니까 결국 중요한 것은 껍데기가 아니고 알맹이더라 겉모습이 아니라 마음이더라 예쁘고 잘 생긴 사람은 TV에서 보거나 거리에서 구경하면 되고 내 실속 차리는 것이 더 중요하더라 재미있게 공부해서 실력 쌓고 진지하게 놀아서 경험 쌓고 진정으로 남에 대..
[하루 한 생각] 사람들은 하나같이 얻는 것을 좋아하고 잃는 것을 싫어한다. 그러나 전 생애의 과정을 통해 어떤 것이 참으로 얻는 것이고 잃는 것인지 내다볼 수 있어야 한다. 때로는 잃지 않고는 얻을 수가 없다. 전체가 되기 위해서는 일단 무(無)가 되어야 한다. 자기중심적인 개체의 삶에서, 자타를 넘어선 전체의 삶으로 탈바꿈이 되지 않고서는 거듭나기 어렵다.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중- >출 처 - 中에서- >이미지 출처 - 무료이미지 픽사베이-
차 한 잔 하실래요? 그대, 차 한 잔 하실래요? 더러 쓸쓸해지는 날이 있습니다. 이렇게 비라도 내리는 날이면 무작정 나가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명분 없는 만남이라도 좋고 근사한 카페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그저 수수한 차림으로 허드레 이야기나 나눈다면 좋겠습니다. 그러다 홀가분해지면 포장마차에서 소주 한 잔 어떨까요? 걸음걸이 비틀거릴지라도 시간은 똑바로 흘러갑니다. 지나가는 사람들 표정을 보세요. 일에 취해서 피로에 취해서 고독에 취해서 다들 힘겹게 걸어가고 있습니다. - 박금숙, '차 한 잔 하실래요?' >출 처 - 中에서- >이미지 출처 - 무료이미지 픽사베이-
💛인생이라는 시간💛 별것이 아니라고 보면 참으로 시시하고 쓸모없고 참 바보 같은 인생이지만, 귀하다고 여기면 너무나 귀하고 고귀하여 세상의 어느 것보다 찬란한 인생 참, 살아볼 가치가 있는 우리의 삶. 물을 쓰지 않으면 썩어버리고 쇳덩이도 사용하지 않으면 녹이습니다. 이제, 그대의 인생을 갈고닦아 찬란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한정된 인생 한 한순간도 그냥 스치게 하지 마세요. 빈 그릇을 들 때는 가득 찬물을 들 듯하고 빈방을 들어갈 때는 어른이 있는 듯 들어가세요. 인생은 값지고 값진 것 알면 알수록 시간이 아까워지는 인생의 시간. 참기름 진액을 진하게 진하게 남김없이 짜내듯 우리의 삶을 참기름 보다 진한 향기를 만들어 내야겠습니다. 세상의 피조물은 결국 소멸되지만, 우리의 인생의 진액은 짜낼수록 진하여지..
★얼굴을 보면 병이 보인다(망진법)★ 얼굴은 사람의 신체 건강 상태를 비춰보는 거울이라 해도 무방할 만큼 질병이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변화를 띄게 된다. 사람들의 표정이 개인의 감정과 심리 상태를 대변한다면 혈색은 개인의 오장육부 건강 상태를 추측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처럼 얼굴과 색조와 명도 변화 등을 통해 건강 상태를 진단하는 방법을 "망진법(望診法)" 이라고 부르는데, 얼굴 혈색과 그에 따른 신체부위의 관계만 이해한다면 집에서 스스로의 몸 상태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한의학적으로 얼굴의 각 부위는 오장육부에 해당하는데, 이마는 폐, 턱과 귀는 콩팥, 코는 대장, 눈과 혀는 심장, 입술은 자궁을 나타낸다. 1. "눈" 으로 체크할 수 있는 질병 눈 밑 기미 - 피가 탁하다 - 혈..
[괜찮아, 넌 잘하고 있어] 인생의 시계는 단 한번 멈추지만, 언제 어느 시간에 멈출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지금이 내 시간이라 하고 살며, 사랑하며 수고하고 미워하지만 내일은 믿지 마십시오. 그때는 시계가 멈출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떠날 때에 우리 모두는 시간이라는 모래밭 위에 남겨 놓아야 하는 발자욱을 기억해야 합니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실패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실패해도 좌절하지 않는데 있는 것입니다. 꿈을 계속 가지고 있으면, 언젠가는 반드시 그것을 실현할 때가 올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어떤 꿈을 가지고 있다면, 기회를 사용하도록 철저히 준비하십시오. 아무리 곤경에 처해도 당황하지 마십시오. 사방이 다 막혀도 위쪽은 언제나 뚫려있고, 하늘을 바라보면 희망이 생깁니다. -'괜찮아, 넌 잘하..
사람 과 사람 사람을 가슴 .. 아프게 하는것도 사람이고 사람을 행복하게 .. 하는것도 사람입니다. 나로 인해 가슴.. 아픈이가 없기를 바라며 내가 스스로의 마음을 다스린다면 어느 순간 .. 나로인해 행복해지는 사람도 생기겠지요. 내가 누군가를 .. 불편해 하고 밀어낸 다면 또 다른 누군가 나를 불편 하다고 밀어 낼것 입니다. 그저 사람의 .. 좋은 점만 보고 또 보려합니다. 그래도 그 사람에게서 .. 사람이기에 그렇다고 생각하고 부드러운 마음과 .. 가슴으로 받아 들이려 합니다 행여 인생의 .. 주어진 시간속에 내가 미워하는 .. 사람이 없도록 나를 미워하는 .. 사람이 없도록 오늘도 사랑하는 ..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출 처 - 中에서- >이미지 출처 - 무료이미지 픽사베이-
[인생찬란 유구무언 중] 미리 걱정하고 염려하는 시간이 얼마나 많은가 우리에겐 사랑하기보다 상처받을까 거절당할까 염려하고 깊은 사랑이 떠날 때 저릴 가슴을 먼저 걱정한다 처음 사귈 때의 설렘과 두근거림이 벽에 걸린 그림처럼 빨래처럼 그저 그런 일상의 풍경으로 바뀌어도 좋다 언젠가 뭐든 변하고 말지 그러나 싫어지지 않으면 되지 그냥 곁에 있으므로 따뜻하면 되지 않을까? 그러다가 함께 마주하는 시간이 싱그러운 나무처럼, 늘 푸르지 않아도 외롭지만 않게 넉넉하다면 그 관계는 성공한 것이 아닐까? -신현림 ‘아! 인생찬란 유구무언’ 중- >출 처 - 中에서- >이미지 출처 - 무료이미지 픽사베이-
👋6월을 보내며👋 초록 물감 한가지로만 수채화를 그려내는 "화가 6월님"의 그림 솜씨는 얼마나 멋스러웠던지요 꽃 떨어진 자리에도 겨우내 앙상했던 가지에도 초록 물감으로 한점한점 찍어 신록을 아름답게 그려내고 오랜 가뭄에 목말랐던 산과 들에도 혹시 색이 변할까 노심조차 초록을 지켜준... 초록색 빵모자에 연두빛 미소가 인자하고 담배 파이프가 잘 어울리던 "멋스런 화가 6월님" 남겨 두었던 여백에는 개망초 하얗게 물들이고... 연잎만 무성하던 물가에도 하얀 연꽃을 곱게 그리고 가시네요 장미꽃 빨간 정열의 희망으로 왔다가 연꽃 순백색 순결의 희망을 씨뿌리고 과거로 떠나가는 6월의 종착역... "화가 6월님" 덕분에 연초록으로 눈이 부셨었는데 당신이 참 많이 그리울겁니다! >글 : - 우미 김학주 - >출 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