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그랬습니다 인연이란 잠자리 날개가 바위에 스쳐 그 바위가 눈꽃처럼 하이얀 가루가 될 즈음 그때서야 한번 찾아오는 것이라고 그것이 인연이라고..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등나무 그늘에 누워 같은 하루를 바라보는 저 연인에게도 분명 우리가 다 알지 못할 눈물겨운 기다림이 있었다는 사실을 그렇기에 겨울꽃보다 더 아름답고 사람 안에 또 한사람을 잉태할 수 있게 함이 그것이 사람의 인연이라고..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나무와 구름 사이 바다와 섬 사이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수천 수만번의 애닯고 쓰라린 잠자리 날개짓이 숨쉬고 있음을..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인연은 서리처럼 겨울담장을 조용히 넘어오기에 한 겨울에도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놓아야 한다고..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먹구름처럼 흔들거리더니 대뜸 내 손목..
🍃🌸당신이 보고 싶은 날...🌸🍃 길을 가다 우연히 당신 생각이 났습니다. 꽃을 보고 예쁜 꽃만 생각했던 내가 꽃 앞에서 꽃처럼 웃던 당신 기억을 꺼내고 있습니다. 나무를 보고 무성한 잎을 먼저 생각했던 내가 나무 아래서 멋진 당신을 보고 싶어 하고 있습니다. 바람이 붑니다. 바람에 지워야 할 당신 생각이 오히려 가슴에 세찬 그리움으로 불어옵니다. 하늘은 맑은데 가슴에서 비가 내립니다 당신이 더 보고 싶게 쏟아집니다. 보고 나면 더 보고 싶어 고통은 있겠지만 한 번쯤 당신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살다 보면, 간절한 바람처럼 꼭 한 번은 만나겠지요. 당신 앞에서, 보고 싶었다는 말조차 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당신을 만나고 싶습니다.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참 많이 보고 싶습니다. 🍃🌸 윤보영🌸 >출처 - ..
쓴 커피맞 ☕🍃 🍃☕🍃☕ ☕🍃 커피맛 같은 그대 처음에 만난 그대는 눈부시게 다가온 첫사랑 싱그런 원두처럼 시큼한 맛으로 설레게 했지요 두번째 만난 그대는 로스팅한 검은 얼굴로 진하게 다가오는 인생의 쓴맛이였지요 세번째 만난 그대는 차디찬 삶의 고통뒤에 여유 쓴맛뒤에 오는 하얗게 부서지는 흰백색의 순수한 단맛이였지요 내 영혼을 빼앗은 그대는 여러가지 마음을 한 데 녹인 시고,달고,쓴 향기로 유혹하는 끈끈한 *크레마 이별할 수 없는 깊은 맛 모든 고통 뜨겁게 녹여 아픔을 잊게 만드는 거부할 수 없는 중독된 사랑 잠들지 못하는 신비한 마술입니다 🎧🌸🍃☕🍵 ☕🍃 🍃☕🍃☕ ☕🍃 >출처 - 中에서- >이미지 출처 - 무료이미지 픽사베이-
우리가 잊고사는 행복 내 삶이 너무 버겁다는 생각이 들 때 오늘 하루 무사히 보내 감사하다고, 가진 것이 없어 라고 생각이 들 때 우리 가족이 있어 행복하다고, 나는 왜 이 모양이지 라고 생각이 들 때 넌 괜챦은 사람이야 미래를 꿈꾸고 있잖아 라고, 주머니가 가벼워 움츠려 들 때 길거리 커피자판기 300원짜리 커피의 그 따뜻함을 느껴 보세요. 300원으로도 따뜻해질 수 있잖아요. 이렇게 생각하지 못하는 이유는 당신이 살아 숨 쉬는 고마움을 때로 잊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살아있어 내일을 오늘보다 더 나으리라는 희망을 생각한다면 우리 행복하지 않을까요.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따라서 인생의 방향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당신의 삶을 늪에 빠뜨리는 무모함은 없어야 합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변하여진 당신의 모습이 다..
♠ 꼭 읽어봐야 할 아침좋은글 ♠ 농사를 모르는 사람은 논에 물이 가득차 있으면 벼가 잘 자라는줄 압니다. 하지만 논에 항상 물이 차 있으면 벼가 부실해져서 작은 태풍에도 잘 넘어집니다. 그래서 가끔씩은 물을 빼고, 논바닥을 말려야 벼가 튼튼해집니다. 우리 삶의 그릇에도 물을 채워야 할 때가 있고, 물을 비워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우고 비우는 과정의 연속입니다. 오늘 무엇을 채우고 또 무엇을 비우겠습니까? 마음에도 저울이 있습니다. 가끔씩 가리키는 무게를 체크해 보아야 합니다. 열정이 무거워져 욕심을 가리키는지 사랑이 무거워져 집착을 가리키는지 자신감이 무거워져 자만을 가리키는지 여유로움이 무거워져 게으름을 가리키는지 자기 위안이 무거워져 변명을 가리키는지 슬픔이 무거워져..
인생의 동반자 같은 진정한 친구 잔잔히 흐르는 시냇물처럼 언제나 따뜻한 마음 한 줄기가 고요하게 가슴으로 흐르는 것이 친구입니다 매일 만나도 매일 만나지 않아도 가까이 있든 멀리있든 고요히 흐르는 강물처럼 늘 가슴 한켠에 말없이 잔잔한 그리움으로 밀려 오는 친구가 진실한 마음의 진정한 친구입니다 언제나 그자리에 늘 그 모습 그대로 오염되지 않는 맑디 맑은 샘물처럼 우정의 마음도 솔솔 솟아나는 그런 친구가 맑은 영혼의 친구입니다 친구간에는 어떤 언어가 필요 없습니다 그 친구가 지금 어떤 상황이든 어떤 심정이든 굳이 말을 안해도 가슴으로 느낄수 있는 친구 가슴에 담아져 있는 친구 그런 친구가 진정한 마음의 친구입니다 마음을 담아 걱정해 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얼어붙은 가슴을 녹이고 바라보는 진실한 눈빛이 ..
ㅡ아침편지 ㅡ 욕심없는 마음으로 살아가면 삶은 그리 무겁지 않습니다 가벼운 생각으로 살아가면 인생은 그리 고달프지 않습니다 감사하는 자세로 살아가면 삶은 그리 힘들지 않습니다 즐거운 시간으로 살아가면 인생은 그리 괴롭지 않습니다 만족하는 기분으로 살아가면 삶은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순리대로 받아들이며 살아가면 인생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살아가는데 그리 많은 것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인생 사는 거 어렵지 않습니다 정답은 언제나 즐겁게 사는 것입니다 시간은 정체되어 있지 않고 흘러갑니다 흘러가는 시간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현재 지금뿐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편지 쓰고 읽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출처 - 中에서- >이미지 출처 - 무료이미지 픽사베이-
그대와 가장하고싶은것들 그대와 가장 하고 싶은 것들 가장 사소한 것들입니다.. 함께 차를 마시고 함께 음악을 듣고 함께 음식을 먹고 함께 영화를 보고 함께 여행을 하고 함께 하는 일상 속에 우리 사랑은 날이 갈수록 뚜렷해지기를 원합니다.. 낭만이 흐르고 음악이 흐르는 곳에서 서로의 눈빛을 주고받으며 함께 커피를 마시고 흐르는 계절을 따라 사랑의 거리를 함께 정답게 걸으며 하고픈 이야기를 정답게 나누는 것.. 사랑하는 그대와 한 집에 살아 신발을 나란히 함께 놓고, 마주 바라보며 식사를 함께 하고, 잠자리를 함께 하며 편안히 눕고 깨어나는 것... 서로를 소유할 수 있으며, 함께 꿈을 이루어 가며, 기쁨과 웃음과 사랑이 충만해지는 것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삶의 울타리 안에 평안함이 가득..
★세상에서 가장 먼 길★ 사랑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오는데 칠십 년 걸렸다. 세상엔 많은 길이 있습니다. 인생이란 그 많은 길을 따라 걸으며 저마다의 발자취를 남기는 여정입니다. 세상으로 난 길 뿐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마음의 길이 있지요. 그 길을 따라 가까워지기도 하고 때로는 멀어져서 다시 못 만나기도 합니다. 김수환 추기경은 인생에 있어서 가장 긴 여행은 머리에서 마음에 이르는 길이라고 했습니다. 머리로 생각한 사랑이 가슴에 이르는 데 칠십 년의 세월이 걸렸다고 한 김수환 추기경의 진솔한 고백은, 마음으로 사랑하는 일이 쉽지 않음을 일깨우고 사랑의 마음을 어찌 간직해야 하는지 다시금 나를 돌아보게 합니다. 마음으로 난 길을 따라서 사랑을 실천하며 사는 일, 그대와 내가 함께 걸어가는 이 ..
[내가 너를 사랑하는 만큼] 너를 사랑하는 만큼 나를 사랑해준다면 마음 뒷골목의 어둠도 사라지고 마음 뒤안길의 아픔도 모두 다 잊히고 말 것이다 그리워하는 만큼 그리워해준다면 이 세상 그 무엇도 부러울 것이 없다 삶의 골목마다 인연의 끈을 놓을 수 없으니 너를 만나면 산다 내 추억속에 걸터앉아 너를 그리워하며 살아갈 수 있어 너와 나의 사이는 무척 가깝다 사랑의 힘은 위대하기에 모든 것을 변화시키고 모든 것을 새롭게 바꾸어 놓는다 내가 기억하는 것을 늘 마음속에 두고 사는 것처럼 늘 마음속에 두고 살아준다면 이세상에서 크게 웃을 수 있는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될것이다 내 마음의 창고에 항상 너를 두고 살고 싶다 -용혜원 '당신을 사랑합니다' 중- >출처 - 中에서- >이미지 출처 - 무료이미지 픽사베이-
★ 내삶을 아름답게 하는 긍정의 좋은글 ★ 길을 잃어도 사람을 잃지 말라는 말처럼 언제나 사람에 대한 희망을 뜨겁게 간직하자. 사람이 길이요, 사람이 희망이요, 사람이 가장 아름다운 꽃이다. - 만남의 지혜 - ---------- 살다보면 이런 일도 있고 저런 일도 있다. 한 가지 일로 너무 상심하지 마라 인생, 많은 수 있는 것 같으나 딱, 두 수밖에 없다. 이런 수 하나 저런 수 하나 그 뿐이다. - 머물지 마라 그 아픈 상처에 - ---------- 마음이 원하는 일을 하고 마음이 원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 그것이 인생이다. - 인생아, 고맙다 - ---------- 인생은 거울과 같으니, 비친 것을 밖에서 들여다 보기보다 먼저 자신의 내면을 살펴야 한다. - 흔들리는 나에게 필요한 한 마디 - ..
♡우연으로 시작된 인연♡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당신을 만났다는 것이 신기하지만 찾아낸 당신을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이 더 신비로운 일입니다. 한 번도 만난 일 없고 한 번도 생각해 본적 없는 당신이 기다려준 사람처럼 내 앞에 서 있다는 사실이 모든 게 우연일까요?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 길 위에서 우리가 만날 수 있다는 것은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라 생각합니다.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할 수 없는 인연들도 많고 많은데 우린 행운아인가 봅니다. 많은 사람들 속에서 찾아낸 당신의 미소는 먼 곳에 있어도 느낄 수가 있고 이제 함께 가는 길 위에서 나란히 걸어가는 연습으로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합니다. 언제나 먼발치의 그리움으로 내 눈 속에 다 담을 수 없었던 그리움이 내 앞에 있어 이제까지 그 누구에게도 보..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면 자기 몸 옆에 두려고 하지말고 자기 마음 옆에 두려고 하세요. 자기 몸 옆에 둔 사람은 떠나면 그만이고 쉽게 떠날 사람이죠. 하지만 자기 마음 옆에 둔 사람이라면 떠나는 것이 아니라 멀리 떨어져 있을 뿐이며 평생 떠나지 않는 사람이 될 거예요. 하지만 자기 마음 옆에 둔 사람이 평생 있을 거라는 당연한 생각은 하지 마세요. 뭐든지 꾸준한 노력과 관심 없이는 오래 가질 못하는 법이니까요. 그럼 어떻게 해야 자기 마음 옆에 둘 수 있고 상대방 마음 옆에 있을 수 있을까요. 그러기 위해선 욕심을 버려야해요. 내 마음 옆에만 두려고 하는 욕심을요. 그리고 먼저 상대방 마음 옆에 평생 있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본인 스스로 꾸준한 노력과 관심을 가져야 하겠지요.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