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불량 신경을 많이 쓰고 애간장이 타서 마음의 진액을 졸인다는 노심초사(勞心焦思). 오늘도 이런저런 근심 걱정과 여기저기서 스트레스를 받다보면 조금 전 먹은 음식이 체하기 일쑤다. 오늘 점심도 소화제 없이 무사히 지나갈 수 있을까? ○ 스트레스, 위장에 영향주고 어혈 만들어 스트레스를 받으면 위를 관장하는 미주 신경이 자극되어 위장 기능에 영향을 주어 소화불량이 생긴다. 이는 섭취한 에너지가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여 피로와 짜증을 더욱 쉽게 느끼게 한다. 이것이 반복되다 보면 스트레스가 소화 기능에 장애를 일으키는 악순환의 시작인 셈이다. 여성의 경우 예민하고 신경을 많이 쓰다 보면 어혈이 자궁에 맺혀 생리통이 나타나고, 그것이 얼굴로 올라와 피부 트러블을 일으킨다. ○ 이상 발견되지 않는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