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슴이 허락한 그대 서로 다른 시간 속에서 태어나 당신과 나의 만남은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도 운명적이었습니다. 내 마음속에 자리하고 있는 그대 함께하고 싶은 간절한 그 애틋함의 깊이가 너무 깊고 커서 얼마만큼의 사랑으로 채워주어야 하는지 나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그리움이 더욱 큰 설레임으로 아름답게 꽃을 피우는 그날 어느새 당신은 나의 곁에서 당신이 바라는 모습으로 서있을 겁니다. 당신과 나 만남의 시간은 비록 짧았지만 수많은 시간이 흘러 가슴속 깊이 불러볼 수 있는 단 하나의 이름으로 잊혀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내 가슴이 너무 아프고 힘들 때 눈물 때문에 마음의 문을 닫아 버렸을 때 모든 기억이 지워질 무렵 나에게 찾아온 유일한 당신 당신이란 한 사람이었습니다. 당신의 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