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꼭 읽어봐야 할 아침좋은글 ♠ 농사를 모르는 사람은 논에 물이 가득차 있으면 벼가 잘 자라는줄 압니다. 하지만 논에 항상 물이 차 있으면 벼가 부실해져서 작은 태풍에도 잘 넘어집니다. 그래서 가끔씩은 물을 빼고, 논바닥을 말려야 벼가 튼튼해집니다. 우리 삶의 그릇에도 물을 채워야 할 때가 있고, 물을 비워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우고 비우는 과정의 연속입니다. 오늘 무엇을 채우고 또 무엇을 비우겠습니까? 마음에도 저울이 있습니다. 가끔씩 가리키는 무게를 체크해 보아야 합니다. 열정이 무거워져 욕심을 가리키는지 사랑이 무거워져 집착을 가리키는지 자신감이 무거워져 자만을 가리키는지 여유로움이 무거워져 게으름을 가리키는지 자기 위안이 무거워져 변명을 가리키는지 슬픔이 무거워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