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우리였으면...♡ 그냥 생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얼굴 가득 미소가 번지는 행복한 우리였으면 좋겠어!! 늘 아끼고 늘 배려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안아주는 따뜻한 우리였으면 좋겠어!! 늘 그 자리에서 늘 처음 같은 마음으로 늘 변함없이 소중한 사랑스러운 우리였으면 좋겠어!! 기쁜 일도 슬픈 일도 제일 먼저 떠오르는 사람 생각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편안한 우리였으면 좋겠어!! - 좋은글 중에서 -
무상 서있는 것보다 앉는 것이 편하고 눕는 것이 더 편해지면 어느덧 창가에 붉은 황혼이 장막처럼 내린다 어느새 시간은 이리 흘러 저 멀리 산마루에 걸린 달 아래 개 짖는 소리 아련하던 유년의 저녁도 까마득한 옛날이 되어있을까 거울 앞에 낯선 사내 머리 희끗한 중년으로 서있다. 할아버지가 지나가고 아버지가 스쳐 간 곳 오래된 글씨와 같이 나의 시간도 조금씩 그렇게 퇴색해 가면 깊은 밤을 날아 인생의 가을이 오고 잊혀진 사람이 되살아 나 사라진 것들이 더욱 또렷해지는 그런 날 달빛 아래 술 한잔 나누리 >출처 - 中에서- >이미지 출처 - 무료이미지 픽사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