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한 개의 별이라면 내 옆에서 반짝이는 그 별의 주인은 누구십니까 조금은 띄엄띄엄 멀리서 바라보고 싶었어요. 사랑하는 그대 조금은 먼 곳에서 왜 하필이면 그대의 별 곁에 내가 반짝이게 되었는지 하필이면 왜 나의 별 곁에 그대를 반짝이게 하셨는지 이리저리 떠도는 바람이어서 당신 머릿결 어루만지거나 여기저기 흩뿌리는 빗물이어서 당신 슬픔 씻겨주면서 조금은 멀리서 바라보고 싶었어요. 너무 가까워 맘 졸이는 사랑보다 조금은 먼 곳에서 지켜보는 사랑으로 내가 한 개의 별이라면 내 옆에 반짝이는 그 별의 주인은 누구십니까. -정우 경,'그대 별 곁에서
중년의 색깔 중년은 많은 색깔을 갖고 있는 나이이다 하얀 눈이 내리는 가운데서도 분홍 추억이 생각 나고 초록이 싱그러운 계절에도 회색의 고독을 그릴 수 있다 그래서 중년은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도 본다. 중년은 많은 눈물을 가지고 있는 나이이다 어느 가슴 아픈 사연이라도 모두 내 사연이 되어버리고 훈훈한 정이 오가는 감동어린 현장엔 함께하는 착각을 한다 그래서 중년은 눈으로만 우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도 운다. 중년은 새로운 꿈들을 꾸고 사는 나이이다 나 자신의 소중했던 꿈들은 뿌연 안개처럼 사라져 가고 남편과 아내 그리고 자식들에 대한 꿈들로 가득해진다 그래서 중년은 눈으로 꿈을 꾸고 가슴으로 잊어가며 산다. 중년은 여자는 남자가 되고 남자는 여자가 되는 나이이다 마주보며 살아온 사이 상대..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힘을 내세요" 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힘이 나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해 보도록 하세요. 그러면 당신도 힘을 얻게 될 테니까요.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걱정하지 마세요" 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걱정이 사라지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들려 주세요. 그러면 당신도 걱정이 줄어들 테니까요.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용기를 잃지 마세요" 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용기가 생겨나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속삭이세요. 그러면 당신은 용기를 얻게 될 테니까요.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조건없이 "용서합니다" 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감격하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들려주세요. 그러면 당신도 용서를 받게 될 테니..
[아주 오랫동안 간직해도 좋을 사랑] 그대는 내 마음의 깊은 곳에서 날마다 감탄과 기대를 만들어주는 아주 오랫동안 간직해도 좋을 사랑입니다 우리의 사랑은 부끄러울 것도 없고 거리낄 것도 없는 순수한 언제 어디서나 마음껏 자랑해도 좋을 멋지고 신나는 사랑입니다 그대는 항상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나의 생각과 뜻과 행동을 새롭게 변화시켜주는 내가 늘 꿈꾸어왔던 사랑입니다 그대는 내가 깜짝 놀랄 만큼 행복을 가득 채워주기에 사랑하면 할수록 신이 납니다 늘 풍성하고 흥미롭고 낭만적인 내 사랑을 한순간도 멈추고 싶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날 동안 언제나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용혜원 '내 사랑이 참 좋던 날' 중- >글출처:카스-세상의 모든 명언 >이미지 출처:카스-세상의 모든 명언
남자(男子)의 마음 어느날 아내가 남편한테 물었다. "여보 내 잘못한걸 알면서 왜 자꾸 나한테 져줍니까?" 그러자 남편이 이렇게 대답했다. " 당신은 내사람이요. 내가당신과 싸워 이겨서 뭐하겠소? 내가 당신과싸워 이기면 당신을 잃는것이고 당신을 잃으면 진것과 마찬가지요 " 그렇다. 남자들은 사장님과 싸워서 이기면 한차례 직장을 잃고 고객과 싸워서 이기면 한차례 돈 벌 기회를 잃겠지만 아내와 싸워서 이기면 사람을 잃고 자식을 외롭게 한다. 아내들은 당신이 출장 갔을때 선물을 요구한다 그것은 당신의 그리움을 요구하는것이고 아내들은 생일날이면 선물을 요구한다 그것은 당신의 마음을 요구하는것이고 아내들은 날마다 포응을 요구한다 그것은 당신의 따스함을 요구하는것이고 아내가 당신과 싸우려는건 당신의 包容(포용)을 ..
사람아 무엇을 비웠느냐 사람마다 생각하는 대로 다 버릴 수 있고 사람마다 생각하는 대로 다 얻을 수 있다면 그것이 무슨 인생이라 말할 수 있겠느냐. 버릴 수 없는 것은 그 어느 것 하나 버리지 못하고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 하나 얻지 못하니 이것이 너와 내가 숨 헐떡이며 욕심 많은 우리네 인생들이 세상 살아가는 삶의 모습들이라 하지 않더냐. 사람들마다 말로는 수도 없이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버린다고들 하지만 정작 자신이 마음 속에 무엇을 비우고 무엇을 버려야만 하는지 알지 못하고 오히려 더 채우려 한단 말이더냐. 사람들마다 마음으로는 무엇이든 다 채우려고 하지만 정작 무엇으로 채워야 하는지 알지 못한 채 몸 밖에 보이는 것은 오직 자기 자신에게 유리한 허울좋고 게걸스런 탐욕뿐일진데. 사람아 그대가 버린..
살다가 보면 살다가 힘든 일이 생기거든 누구를 탓하지 말거라. 이미 생긴 일이거늘 어찌하겠느냐. 살다가 울 일이 생기거든 누구를 원망 말고 실컷 울어보렴. 울고 나면 속이라도 시원하지 않겠니. 살다가 이별할 일이 생기거든 너무 슬퍼하지 말아라. 인연은 만났다가 헤어지기도 하는 것이란다. 살다가 사랑할 일이 생기거든 밀고 당시는 시간을 줄이거라. 사랑의 실타래가 항상 질기지 않으니 적당히 밀고 당기려무나. 살다가 행복한 일이 생기거든 너무 잡으려 애쓰지 말거라. 무엇이든 잡으려 하면 달아나고 꽉 쥐고 있는다고 내 것이 아니잖아 - 최유진 - >출처 - 中에서-
★ 많이 사랑했나보다 ★ 많이 사랑했나 보다 아주 그리움워나 보다 무척 정이 들없나 보다 나는 어른이니 이별에 많이 슬퍼하지 않으리라 자신했는데 나는 어른이니 이별에 그리 애달파 하지 않으리라 확신했는데 요즘은 잠시라도 틈이 나면 그 사이로 그대가 비집고 들어온다 어찌나 빠른지 순식간에 튀어나오고 어찌나 날카로운지 순식간에 후비어 파고든다 얇디얇은 시간의 틈마다 이렇게 쉴 새 없이 그대 졸졸 새어 나와 애달품이 온몸의 열기을 내게하면 어느세 나 자신의 마음을 더 그리워 하게 하나. 견고하지 못한 내 마음마저 와장창 무너지면 나는 어찌하나 무너져버린 내 마음 시간이 지나 더욱더 아프면 나는 어찌하나 나는 어른이라도 여전히 내 마음을 잘 모르고 순수한 나의 마음을 간직한줄 몰랐다 나는 어른이라도 여전히 내 ..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헬 듯합니다. 가슴 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나의 청춘이 다 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어머님, 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마디씩 불러 봅니다. 소학교 때 책상을 같이 했던 아이들의 이름과 패, 경, 옥, 이런 이국 소녀들의 이름과, 벌써 아기 어머니된 계집애들의 이름과, 가난한 이웃 사람들의 이름과, 비둘기, 강아지, 토끼, 노새, 노루, '프랑시스 잠', '라이너 마리아 릴케' 이런 시인의 이름을 불러 봅니..
바람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실오라기 하나에도 집착 하지 말고 모든 것을 놓으라 합니다. 풀잎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거친 시련에도 굴하지 말고 꿋꿋이 홀로 서라고 합니다. 하늘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자유롭고 싶은 마음을 비울 때 비로소 창공을 난다고 합니다. 나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사랑만 사랑할게 아니라 미움도 사랑하며 살아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어느분에게 물었습니다. "선생님은 정말 행복해 보이십니다. 항상 웃고 계시니 무슨 걱정이 있겠습니까?" 그분 대답이 "저 물 위에 평화롭게 둥둥 떠다니는 오리들도 물 아래서 얼마나 열심히 두발을 움직여야 되는지 아십니까?" -좋은생각 중- >글출처:카스-삶의향기 >이미지 출처:카..
○ 너무 가까이 있으면 귀한줄 모른다 어떤 사람이 날이 저물어 밥을 지으려하는데 부엌에 불씨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웃 마을에서 불씨를 얻기 위해 등불을 들고 밤길을 나섰습니다. 십리 길 헐레 벌떡 온 그에게 이웃사람이 불씨를 주면서 한심하다는 듯 한 마디..... "아니 이 사람아! 들고 있는 등불을 두고 어찌 이리 먼길을 달려왔는가?" 그는 자신이 들고 있는 등불을 까맣게 몰랐던 것입니다. 그 사실을 미리 알았더라면 불씨를 얻기 위해 그 같은 고생은 하지 않았을 터입니다. 이와 같은 어리석음을 비웃고 있지만 우리들 또한 결코 이런 범주에서 자유롭다고 자신 할 수 없습니다. 불씨를 구하는 사람 처럼 나 자신도 등불을 들고서 등불을 찾고 있는 실수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행복과 기쁨 속에 살면서도 ..
여보시게 세월님 그 걸음 잠시 멈추고 차 한잔 들고 가게나 끝없이 한없이 가기만하는 그 길 지겹지도 않은가? 불러도 야속한 세월이는 들은척 만척 뒤돌아 보지도 않는다 세월이는 그렇게 멀어저 가고, 나홀로 찻잔 기울이다가 문득 떠오른 생각하나! 아하~ 가는건 세월이 아니라 나로구나, 세월은 계절만 되풀이 할뿐 늘 제자리 인데 내가 가고 있구나 세월이 저만치서 되돌아보며 한마디 한다 허허허! 이제야 알겠구나. 내가가는 게 아니라 니가 간다는 것을! 해질녁 강가에서서 노을이 너무 고와 낙조인줄 몰랐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
그대, 너무 외롭지 말기를 그런 날이 있다. 외로운 섬처럼 한없이 우울하고 싶은 날, 스스로를 외로움의 끝으로 몰아넣어 어디 하나 기댈 곳 없는 날, 이유도 모른 채 피어나는 외로움이기에 누구에게 털어놓지도, 위로받을 수도 없는 날. 그런 날이면 우울함을 벗 삼아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 이 시간은 때로 삶의 단비가 되기도 한다. 너무 많은 관계들이 버거워서, 먹고 살기 위해 짊어진 짐이 무거워서 숨고 싶은 순간이 필요한 것이리라. 그러고 보면 섬은 늘 제자리였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서 살다가 죽는 인생의 시간보다 훨씬 더 오래도록 한자리에서 버텨 왔다. 섬은 한결같이 그 자리를 지키며 자유롭게 떠다니는 구름이나 날씨에 따라 수만 가지 표정을 짓는 바다가 부러웠을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섬은 스스로를 지..
꽃이 화려하면 당장 수많은 꿀벌들이 몰려듭니다. 하지만 정작 그 꽃 안에 꿀이 없다면 잠시 머물다가 다른 꽃으로 날아가 버릴 것입니다. 사람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겉이 화려하면 많은 사람이 몰릴지 모르겠지만 내면의 아름다움이 없다면 사람들은 잠시 머물다가 떠나가게 될 것입니다. - 생각을 뒤집으면 인생이 즐겁다. - >출처 -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