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과 천년지기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향기로운 일일까요? 보고싶은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즐거운 일일까요? 세상을 휘돌아 멀어저 가는 시간들 속에서 그리워지는 사람이 있다는건 얼마나 다행스런 일일까요? 그로 인하여 비어가는 인생길에 그리움 가득 채워가며 살아갈수 있다는 건 얼마나 반갑고 고마운 일일까요? 가까이 멀리 그리고 때로는 아주멀리 보이지 않는 그곳에서라도 생각나고 아롱거리는 그리워지는 사람이 있다는 건 아직은 내가 살아 있다는 느낌을 주는 기쁜일이 아닐까요? 아! 그러한 당신이 있다는 건 또 얼마나 아름답고 행복한 일인가요? 언제나 힘이 되어 주는 그리운 벗이여! 그대가 있음에 나의 노을길이 더욱 풍성하고 아름답다는 걸 잘 알고 있답니다 고맙고 그리운 벗이여 그대를 사랑합니다^^ >..
평생 옷 한 벌 안 사준 '짠순이' 엄마가 돌아가신 뒤 내게 유산 20억을 남겼다 장례가 끝난 지 4일이 지났지만, 주책맞은 눈물은 멈출 줄 몰랐다. 찢어지게 가난한 삶이 싫어 엄마와 연까지 끊었는데도 슬픔을 가눌 길이 없었다. 한참을 펑펑 울었을까. 혼자 남은 조카가 걱정됐는지 외삼촌이 찾아왔다. 몇 가지 생필품과 먹을 것 등을 사 온 외삼촌은 할 말이 있는지 한참 동안 입술을 달싹였다. 이윽고 외삼촌의 입에서 믿기 힘든 말이 나왔다. 엄마가 20억의 유산을 남겼다고.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도대체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당황스러웠다. 원래 알던 엄마라면 20억은커녕 수중에 20만 원도 있을까 말까 한 극빈층이 확실했다. 어렸을 때부터 봐온 엄마는 그랬다. 말끝마다 돈을 달고 살았고, 돈 좀 벌어보..
[잘 사는 사람] 세월은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아니며 시간속에. 사는 우리가 가고 오고 변하는 것일 뿐이다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 덧없는 것이다 해가. 바뀌면 어린 사람은 한살 더 해지지만 나이든 사람은 한 살 줄어든다 되찾을 수 없는게 세월이니 시시한 일에 시간을 낭비 하지 말고 순간 순간을 후회 없이 잘 살아야 한다 행복은 마음에서 우러 나오는 것이다 가진 만큼 행복한 것이 아니며 가난은 결코 미덕이 아니며 맑은 가난을 내세우는. 것은 탐욕을 멀리하기 위해서이다 가진 것이 적든 많든 덕을 가지며 사는 것이 중요하다 가능하면 잘 살아야 한다 돈은 혼자 오지 않고 어두운 그림자를 데려 온다 재산은 인연으로 받은 것이니 내 것도 아니므로 고루 나눠 가져야..
그 대 와 지 금 처 럼 아침 바람이 차가운 어느 겨울날 따뜻한 차 한 잔 창가로 가져가 그대와 함께 했던 사계절을 바라 봅니다 파릇파릇 솟아나는 봄 생명에 감사하며 고은 꽃들의 향연에 함께 행복하던 그 날 눈부신 그대 흩날리는 꽃송이 나풀거리며 내게로 바로 스며들어 매일 설레던 날이었습니다 뜨거운 여름 햇살에 지쳐 있을 때에도 해를 가려주던 작고 하얀 손으로 강바람 모아 내게로 다 보내 주고도 아쉬워하며 미소 짓던 그대가 있었습니다 낙엽 지는 가을을 홀로 걸어 갈까봐 아침부터 서로에게 눈을 맞춰 주며 별 내리는 밤바다에 올라 가서도 손을 꼭 잡고 속삭이던 우리는 연인이었습니다 하얀 눈 맞으며 함께 바라보는 지금은 더 가까이 포근하게 안아줄 수 있어 행복한 내 가슴 달콤한 꿀로 적셔주며 채워주는 사랑스러..
★올해의 마지막 달을 보내면서★ 2020년 마지막 한 장 남은 달력을 바라보며 어느새 훌쩍 흘러가버린 한 해의 시간들을 떠올려 봅니다 많이도 행복했고 많이도 즐거웠고 많이도 힘들었던 시간들... 이제는 돌아올 수 없는 날들이기에 한 폭의 수채화처럼 기억의 저편으로 걸어두며 열심히 달려온 길이기에 아쉬움으로 남는 시간들. 되돌아보는 한해 였으면 함니다.. 그때 그것이 정말 최선이었을까? 돌아보면 후회도 많이 되는 시간들... 그때 조금만 참을걸... 그때 조금만 더 잘할걸... 정녕 못내 미련이 남는군요 이젠 얼마 남지 않은 한 장의 달력을 보면서 조금은 더 겸손해지고 조금은 더 침착해지고 조금은 더 따뜻해지고 싶고 조금은 더 배려 깊어지고 싶어지는 날입니다 12월을 떠나보내고 있는 시간들 속에 사랑하는 ..
행복의 열쇠를 드립니다 오늘 어두웠던 마음에 행복의 열쇠를 드리려 합니다 미간을 찌푸리며 마음에 닫혀진 미움의 문이 있었다면 미움을 열 수 있는 열쇠를 드리려 합니다 부드럽지 못한 말로 남에게 상처를 준 칼날의 문이 있다면 용서를 구할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의 열쇠를 드리려 합니다 내가 나에게 약속한 것을 지키지 못한 문이 있다면 내일에는 그 약속을 지킬 수 있는 확고한 믿음의 열쇠를 드리려 합니다 내가 남에게 먼저 손 내밀지 못하는 닫혀진 배려의 문이 있다면 내일에는 먼저 손내밀 수 있는 배려의 열쇠를 드리려 합니다 문득 수고로 일관하며 노력하는 발의 지침을 알지 못하는 문이 있다면 수고의 문턱을 알 수 있게 노력하는 열쇠를 드리려 합니다 행여 사랑에 갈급하여 헤메이는 주소없는 빈 사랑이 있다면 사랑을 ..
인생 두번은 살지못한다 누가 그럽디다 인생 나이별로 구분을 해보면 10대 나이 때 부모님이 가는 곳은 , 무조건 좋아라 따라 나섰던 나이... 인생은 신기했습니다. 20대 나이 때 친구들과 함께라면 무엇을 하든 어디를 가든 그냥 좋았던 나이... 남자는 여자를 여자는 남자를 흠모하는 연보라빛 마음 인생은 무지개 였습니다 30대 나이 때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행선지를 묻지 않았던 나이... 인생은 데이트 였습니다. 40대 나이 때 어디 한번 가려면 애들 챙겨야 하고, 이것저것 준비로 걸리적거리는게 많지만 꼭 한번 가보고 말겠다고 다짐했던 나이... 인생은 해외여행을 꿈꾸는 것 같습니다. 50대 나이 때 종착역이 얼마나 남았나, 기차표도 챙기고 놓고 내리는 물건 없나 이것저것 살피는..
🌹12월이라는 종착역🌹 정신없이 달려왔다. 넘어지고 다치고 눈물을 흘리면서 달려간 길에 12월이라는 종착역에 도착하니 지나간 시간이 발목을 잡아 놓고 돌아보는 맑은 눈동자를 1년이라는 상자에 소담스럽게 담아 놓았다. 생각할 틈도없이 여유를 간직할 틈도없이 정신없이 또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남겨 버린다. 지치지도 않고 주춤거리지도 않고 시간은 또 흘러 마음에 담은 일기장을 한쪽 두쪽 펼쳐 보게 한다. 만남과 이별을 되풀이 하는 인생 하나를 얻으면 다른 하나를 잃어버리는 삶이라지만 무엇을 얻었냐 보다 무엇을 잃어 버렸는가를 먼저 생각하며 인생을 그려놓는 일기장에 버려야 하는것을 기록하려고 한다. 살아야 한다는것. 살아 있다는것. 두가지 모두 중요하겠지만 둘 중 하나를 간직해야 한다면 살아 있다는것에 대한 ..
인생명언 이길 수는 없지만 견딜 수는 있는 것 ~세월 .. 피할 수는 없지만 맞설 수는 있는 것~ 운명 .. 안 먹을 수는 없지만 잘 먹을 수는 있는 것 ~나이 .. 가질 수는 없지만 지켜줄 수는 있는 것~ 사랑 .. 잊을 수는 없지만 지울 수는 있는 것~ 슬픔 .. 받을 수는 없지만 보낼 수는 있는 것 ~그리움 .. 잡을 수는 없지만 놓을 수는 있는 것~ 욕심 .. 막을 수는 없지만 닦을 수는 있는 것 ~눈물 .. 설득할 수는 없지만 설명할 수는 있는 것~ 사과 .. 나를 위한 시간은 없지만 너를 위한 시간은 있는 것 ~기다림 .. 날아오를 수는 없지만 날아올릴 수는 있는 것 ~꿈 . 어둠을 뿌리칠 수는 없지만 등불 하나 켤 수는 있는 것 ~희망 .. 하루 하루 아침이 밝아오는건 새로운 기회와 기쁨을 ..
좋은 기를 위하여 「욕심」은 부릴수록 더 부풀고 「미음」은 가질수록 더 거슬리며 「원망」은 보탤수록 더 분하고 「아픔」은 되씹을수록 더 아리며 「집착」은 할수록 더 질겨지는 것이니 부정적인 일들은 모두 모두 지우는 게 좋습니다. 지워 버리고 나면 번거롭던 마음이 편안해지고, 마음이 편안해지면 사는 일이 언제나 즐겁습니다. 「칭찬」은 해줄수록 더 잘 하게 되고 「정」은 나눌수록 더 가까워지며 「사랑」은 베풀수록 더 애틋해지고 「몸」은 낮출수록 더 겸손해지며 「마음」은 비울수록 더 편안해지고 「행복」은 감사할수록 더 커지는 평범한 일상생활에서도 언제나 감사한 마음으로 즐겁고 밝게 사는 것보다 좋은 게 또 있을까요? >글출처:카스-책읽어주는스님 >이미지 출처:카스-책읽어주는스님 >출 처 - 中에서- >이미지 ..
★걱정이란~★ 내가 하루종일 걱정을 해 봤는데... 옛날 어느 마을에 안락한 생활을 하는 농부가 있었다. 그가 안락하게 지낼 수 있었던 것은 첫째, 부지런히 일한 덕택이고 둘째, 하루하루를 걱정하지 않고 지내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주위 사람들 모두가 날씨가 어떻고, 경제가 어떠며... 심지어는 세계 정세가 어떻다느니 하면서 걱정을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래서 농부는 세상 사람들이 다 걱정을 하는 모양인데 자신만 안 하면 손해를 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하루 종일 걱정을 해보기로 작정했다. 우선 농사에 대해 생각했다. '흉작이 오면 어떻게 하나?' 하고 생각해보니 파멸이었다. 그렇다면 '대풍작이면?' 하고 생각했으나 값이 폭락할 것이었다. 다음에는 날씨에 대해 생각을 했다. '비가 안 오고 가문다면?' 당..
💖그대가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디서 무엇을 하든 어떤 삶이든 매일 웃었으면 좋겠습니다 바쁘더라도 즐거움을 잃지 않고 힘들더라도 기쁨과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삶에 지치더라도 희망을 잃지 말고 시련의 삶 속에서 소망을 놓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의 인생이 마냥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유지나 - >글출처:카스-정성담은글 >이미지 출처:카스-정성담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