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사랑하는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좋은 생각이란 삶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괴롭고 힘들어도, 모든 길이 막히고 모든 것이 무너지고 부서져도 내게 있는 오늘과 내일을 사랑하고, 이것을 소중히 여기며 거기에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쏟아붓는 것이 바로 좋은 생각입니다. 출근 시간 차들이 지나는 길가에서 김밥과 샌드위치를 파는 분이 있습니다. 이분을 볼 때마다 이분의 아픔과 갈등과 다짐이 생각납니다. 김밥 마는 법, 샌드위치 만드는 방법을 어떻게 익혔는지, 날씨와 요일에 맞춰 수량은 잘 조절하고 있는지, 부끄러움은 걷어냈는지 늘 궁금합니다. 이분의 얼굴은 달리는 차들이 일으키는 바람에 까칠해졌고, 온몸은 먼지로 덮여 있으며 귀는 소음 때문에 멍멍합니다. 그러나 그 모습이 결코 초라하거나 불안해 ..
[인생은 단 한번의 추억 여행] 눈물겹도록 사랑을 하다가 아프도록 외롭게 울다가 죽도록 배고프게 살다가 어느날 문득 삶의 짐 다 내려놓고 한줌의 가루로 남을 내 육신 그래 산다는것은 짧고도 긴 여행을 하는것이겠지 처음에는 나혼자서 그러다가 둘이서 때로는 여럿이서 마지막에는 혼자서 여행을 하는것이겠지 산다는것은 사실을 알고도 모른척 사람을 사랑하고도 아닌척 그렇게 수백번을 지나치면 삶이 지나간 흔적을 발견하겠지 아… 그때는 참 잘했어 아… 그때는 정말 아니었어 그렇게 혼자서 독백을 하면서 웃고 울겠지 아마도 여행 끝나는 날에는 아름다운 여행이기를 소망하지만 슬프고도 아픈 여행이였어도 뒤돌아보면 지우고 싶지않은 추억이겠지 짧고도 긴 아름다운 추억 여행 그래 인생은 지워지지않는 단 한번의 추억여행이야 - 김정..
투명한 사람이 참 좋다 투명한 사람이 참 좋다 목적을 두지 않는 편안한 만남이 좋다. 속에 무슨 생각을 할까 짐작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 말을 잘 하지 않아도 선한 눈웃음이 정이 가는 사람... 문득 생각나 차 한잔 하자고 전화하면 밥 먹을 시간까지 스스럼없이 내어주는 사람... 장미처럼 화려하진 않아도 풀꽃처럼 들꽃처럼 성품이 온유한 사람... 마음이 힘든 날엔 떠올리기만 해도 그냥 마음이 편안하고 위로가 되는 사람... 흐린 날에 고개 들어 하늘을 보면 왠지 햇살같은 미소 한번 띄워줄 거 같은 사람... 사는게 바빠 자주 연락하지 못해도 서운해 하지 않고, 오히려 뒤에서 말없이 기도해 주는 사람... 내 속을 하나에서 열까지 다 드러내지 않아도 짐짓 헤아려 너그러이 이해해 주는 사람... 욕심없이..
인생 면허증 같이 가시는 길에 항상 감사를 드리며 날마다 당신을 기억하고 잊지 않고 있답니다 아침엔 미소로 낮엔 활기찬 열정으로 저녁엔 편안한 마음으로 즐거운 말 한마디가 축복을 줍니다 오늘 하루 후회보단 만족하는 하루 보내세요 꽃은 아름다움을 약속하고 공기는 맑은 산소를 약속하듯이 지치고 힘들 때마다 어디선가 당신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걸 기억하세요 힘내세요 날마다 보고 싶고 부르고 싶고 늘 함께 있어도 더 함께 있고 싶은 평생 사랑하고 싶은 당신입니다 힘들어도 조금만 견디세요 당신의 인생에도 무지개 피울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내 힘들다"를 거꾸로 읽어보세요 "다들 힘내" 생각이 바뀌면 세상도 바뀐대요 힘내세요 내가 새라면 당신께 하늘을 주고 꽃이라면 향기를 주겠지만 난 인간이기에..
부모님 별곡 수백리길 멀다않고 부모라고 찾아왔네 해준것도 별로없이 고생고생 시켰는데 어느사이 자식낳아 부모입장 생각하고 주름가득 얼굴보며 눈물방울 그렁그렁 세상에서 제일귀한 내아들과 내딸아이 누구보다 풍족하게 키우고만 싶었는데 세상살이 만만찮아 못입히고 못해줬지 당당하게 살아주니 이것또한 행복인가 슬그머니 내민봉투 얇아져서 얼굴붉힌 내며느리 고운심성 가슴까지 뭉클하네 맞벌이에 애들교육 살림까지 해가면서 싫은내색 한번않던 그마음을 모르겠나 많고많은 사람중에 내며느리 되어주고 내아들을 사랑하고 아껴주니 최고이지 그무엇을 바라겠나 서로서로 사랑하며 이해하고 배려하며 알콩달콩 살아주길 함께있는 짧은시간 순간멈춤 하고싶네 짐을챙긴 내새끼들 두어깨가 무겁구나 잠시느낀 작은평화 마음깊이 간직하여 힘이들고 지쳐갈때 살..
당신에게 쓰는 '가나다라' 사랑 암호 '가' 가장 소중한 사람이 있다는 건 "행복" 입니다 '나' 나의 빈자리가 당신으로 채워지길 기도하는 것은 "아름다움" 입니다 '다' 다른 사람이 아닌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즐거움" 입니다 '라' 라일락의 향기와 같은 당신의 향을 찾는 것은 "그리움" 입니다 '마' 마음속 깊이 당신을 그리는 것은 "간절함" 입니다 '바' 바라 볼수록 당신이 더 생각나는 것은 "설렘" 입니다 '사'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보다 말하지않아 더 빛나는 것이 "믿음" 입니다 '아' 아무런말 하지 않아도 당신과 함께 있고 싶은 것이 "편안함" 입니다 '자' 자신보다 당신을 더 이해하고 싶은 것이 "배려" 입니다 '차' 차가운 겨울이 와도 춥지 않은 것은 당신의 "따뜻함" 입니다 '카' 카나리아..
[진정한 인연] 인연이란 참 소중한 것이죠. 사회 생활 역시 인연, 즉 관계, 네트웍으로 이루어집니다. 꽃이 향기를 품으면 벌.. 나비가 날아들고 악취를 풍기면 똥파리가 꼬입니다. 사람의 향기로 좋은 인연을 맺어 보시기 바랍니다. 진정한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은 구분해서 인연을 맺어야 합니다. 진정한 인연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좋은 인연을 맺도록 노력하고 스쳐가는 인연이라면, 무심코 지나쳐 버려야 합니다. 그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헤프게 인연을 맺어 놓으면 쓸만한 인연을 만나지 못하는 대신에 어설픈 인연만 만나게되어 그들에 의해 삶이 침해되는 고통을 받아야한다. 인연을 맺음에 너무 헤퍼서는 안된다. 옷깃을 한번스친 사람들까지 인연을 맺으려고 하는 것은 불필요한 소모적인 일이다. 수많은..
하루의 기도 당신이였나요 바람결에 고운 미소 보낸 사람이 당신이었나요 바람결에 꽃향기 날린 사람이 당신이었나요 바람결에 안부 전한 사람이 아! 당신이었군요 바람결에 걱정해준 사람이 역시 당신이었군요 바람결에 힘내라고 했던 사람이 . 늘 소중한 당신이 있어 내 삶이 향기롭고 행복합니다 오늘 하루도 기쁨과 사랑으로 쉼하는 행복한 하루되소서 >글출처:카스-사랑의향기 >이미지 출처:카스-한줄의행복
[비워 내는 연습] 많이 담는다고 해서 마음이 넉넉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담고 채운다고 해도 넓은 마음이 한없이 풍족해지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비워 내는 것이 담아두는 것보다 편할 때가 있습니다. 봄의 파릇함을 담아 두고 싶다고 해서 여름이 오지 않는 것도 아니며, 가을의 낭만을 한없이 즐기고 싶다 해서 가슴 시린 겨울이 오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오는 대로 담아 두지 말고 흘려보내면 됩니다. 사랑만을 담아 두고 싶다고 해서 이별의 슬픔을 피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며, 행복한 추억만 담아 두고 싶다고 해서 눈물의 기억을 지울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물 흘러가는 대로 그저 바람이 부는 대로 담아 두지 말고 고이 보내 주십시요. >출 처 - 中에서- >이미지 출처 - 무료이미지 픽사베이-
[당신은 무엇을 가지고 다니십니까] 사랑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친구가 있고 선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외롭지 않고 정의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함께 하는 자가 있고 진리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듣는 사람이 있으며 자비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화평이 있으며 진실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기쁨이 있고 성실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믿음이 있고 부지런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즐거움이 있으며 겸손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화목이 있으며 거짓 속임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불신이 있고 게으름과 태만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멸시 천대가 있고 사리 사욕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원망 불평이..
[가슴에 묻어두고 살아가는 것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어둠을 한자락 덮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어둠이 언제 걷힐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어둠 때문에 괴로워하다가 결국은 그 어둠을 통해 빛을 발견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눈물 한방울씩을 날마다 흘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눈물이 언제 마를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눈물로 말미암아 날마다 조금씩 아름다워지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꼭 용서받아야 할 일 한가지씩 숨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용서가 어떤 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날마다 용서를 구하다가 어느새 모든 것을 용서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꼭 하고 싶은 말 하나씩 숨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말이 어떤 말인지 아무도 ..
[행복 주머니] 지난 시간 더 많이 가지려다 무엇을 놓쳤을까 행복은 늘 곁에 있는데 먼 곳 무지개를 바라보다 무엇을 살피지 못했을까 생각나면 언제든 목소리 들을 수 있고 차 한잔하며 일상을 이야기할 든든한 사람이 있는 걸 잊었습니다 풀잎 향 가득한 공원을 두 발로 걸을 수 있고 언제든 달려가 작가와 만날 서점이 있는 걸 잊었습니다 가고픈 곳 어디든 데려갈 자동차가 늘 함께하는 걸 잊었습니다 시간이 없다는 핑계만 댈 뿐 하면 된다는 생각을 뒷전으로 미루고 살았습니다 이제는 흘렸던 행복을 주위에 맴돌았던 행복을 주워 담겠습니다 여기저기 흩어진 행복 주머니 하나하나 거두며 살겠습니다 -조미하 ‘결정했어 행복하기로’ 중- >출 처 - 中에서- >이미지 출처 - 무료이미지 픽사베이-
[삶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삶에서의 그 어떤 결정이라도 심지어 참으로 잘한 결정이거나 너무 잘못한 결정일지라도 정답이 될 수 있고, 오답도 될 수 있는 것이지요. 참이 될 수도 있고 거짓이 될 수도 있는 겁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정답을 찾아 끊임없이 헤매고 다니는 것이 습이 되어 버렸습니다 정답이 없다는 것은 다시 말하면 모두가 정답이 될 수도 있고 모두가 어느 정도 오답의 가능성도 가지고 있다는 것이지요. 지나온 삶을 돌이켜 후회를 한다는 것은 지난 삶의 선택이 잘못되었다고 정답이 아니었다고 분별하는 것입니다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이 자리가 정확히 내 자리가 맞습니다 결혼을 누구와 할까에 무슨 정답이 있을 것이며 대학을 어디를 갈까에 무슨 정답이 있겠고 어느 직장에 취직할까에 무슨 정답이 있을 ..
[함께 가는 길] 인생길 가노라면 누구나 힘이들고 지칠 때가 있습니다. 그 힘든길을 동반자가 있다면 조금은 위안이 되겠지요. 그대 위해 동행하며 말벗되는 친구가 되어줄게요. 잠시 쉬었다가 힘내어 갈 수 있도록 내 어깨를 내어 주겠습니다. 때로는 인생의 여정이 험난하여 포기하고 싶어질 때 손 내밀어 잡아주는 따뜻한 가슴으로 다가가 동반자가 되어주겠습니다. 그대 위해 무거운짐 다 짊어지고 가더라도 함께라면 웃음머금고 불평하지 않는 걸음으로 그길을 동행하는 인생길 묵묵히 가겠습니다. 서로 바라보고 웃을 수 있는 마음 있다면 비바람 불고 눈보라가 몰아쳐도 그대와 함께하는 길이라면 거뜬히 헤쳐나갈 것입니다. 그것 만으로도 참 좋은 동행이지 않습니까. 가끔 어두운 벼랑으로 떨어진다해도 그것이 우리의 길이라면 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