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中' 무언가 이루기 위해 노력해도 내가 원하는 것은 저만치 멀어지고잡히지 않을 때, 애를 쓰고 노력해봐도 인연은 이어지지 않는다는것을 깨달았을 때, 그런 순간들이 내 이생을 채워 나갈 때도가끔 한 번씩 기쁘고 즐거운 날도 주어진다는 것을 알았을 때,삶은 사는게 아니라 살아지는 거라는 걸 알게 되었다. 보는 것도 中어떤 누구도 타인의 삶을 판단할 수는 없다. 각자의 삶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니 게으름의 기준도 모두 다르다. 게을러 보이는 누군가가 사실은 머릿속으로 황금나무를 심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니 어떤 모습을 하고 있더라도 자신의 삶을 존중해 주면 좋겠다. 더디고 게으르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게으름 속에서 자신을 가치 있고 빛나게 만들고 있을지도 모를 일 가끔은 게을러..
자꾸 널 생각 나게 해 너를 꽉 껴안을 때 나는 네 잔잔한 향수냄새가 나는 참 좋았어 너무 세지도 않고 너무 약하지도 않은 향이 널 자꾸 생각나게 만들었어 문득길을 걷다보면 너와 향이 똑같은 사람이 지나가면 넌 줄 알고 난 그 자리에 멈춰서서 뒤를 돌아봐 너를 안을 때 나던 너의 살냄새와 향수냄새 그리고 그걸 유지해주는 적당한 체온이 날 부드럽게 안아줘서 그게난 좋아서 네 품이 더 그리운 거일지도 몰라 아주 가끔 네 향이 나는곳이 있으면 혹시 네가 여기 왔다갔나 라는 생각을 잠시동안 하곤 해.. 너의 세지도 약하지도 않은 그 향이 자꾸만 날 아프게 하고 자꾸 널 생 각나게 해.. 보고싶어 자꾸만 - 어느 책 글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