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만남 매일 일상의 해가 떠오르듯 만나고 헤어지는 인연 종종거리는 삶 속에 고운 미소, 살가운 인정 그렇게 사람 속에 섞여서 하루 해를 보내고 나면 그림자처럼 희미하게 허락한 마음 하나 간직하는 것이 얼마나 큰 선물인지 살아가는 일에 이보다 더 값진 그 무엇이 있을까 서로 마음 보듬고 더불어 살아가는 것은 일용할 양식을 염려하는 일보다 더 큰 행복의 의미가 아닌지 그저 순리대로 산다는 게 계절의 평온함처럼 그리 따라 주지는 않지만 네잎 클로버를 찾는 기쁨보다 후미진 마음의 소슬한 잔등 보이며 녹빛 차 한잔 기울이는 것은 바쁜 생활의 큰 축복일 것이다. - 전진옥 [노을빛에 물든 그리움] 中 >출 처 - 中에서- >이미지 출처 - 무료이미지 픽사베이-
법정스님이 말하는 중년의 삶 친구여!! 나이가 들면 설치지 말고 미운소리,우는소리, 헐뜯는 소리, 그리고 군 소리,불평일랑 하지를 마소. 알고도 모르는 척, 모르면서도 적당히 아는척,어수룩 하소 그렇게 사는것이 평안하다오. 친구여!! 상대방을 꼭 이기려고 하지마소. 적당히 져 주구려 한걸음 물러서서 양보하는것 그것이 지혜롭게 살아가는 비결이라오. 친구여!! 돈,돈 욕심을 버리시구려. 아무리 많은 돈을 가졌다해도 죽으면 가져갈 수 없는것 많은 돈 남겨 자식들 싸움하게 만들지 말고 살아있는 동안 많이 뿌려서 산더미 같은 덕을 쌓으시구려. 친구여!! 그렇지만 그것은 겉 이야기. 정말로 돈은 놓치지 말고 죽을때까지 꼭 잡아야 하오. 옛 친구를 만나거든 술 한 잔 사주고 불쌍한 사람 보면 베풀어주고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