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요, 우리 잘 잤냐는 한 마디가 이렇게 소중한 아침 인사였던가요 괜스레 허전한 마음 옆에 있는 듯 귓가를 맴돕니다 살아가는 동안 잘 지내는 것 같아 보여도 아픈 마음 추스르며 보내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요 보기에 밝은 모습으로 지내는 것 같아 보여도 내면에 상처 하나쯤 없는 사람 아마 없을거에요 덧나지 않게 잘 보듬고 다독이며 살아가는 것이지요 그대도 나도 지금 많이 힘들더라도 잘 이겨 냈으면 좋겠어요 하루 또 하루 지나고 나면 다 괜찮아질 테니 다시 힘내서 살아가는 그대이길 희망합니다 2021년 8월 10일 화요일 행복시인♡ 최유진 >출 처 - 中에서- >이미지 출처 - 무료이미지 픽사베이-
★ 아픈만큼 삶은 깊어진다 ★ 흐르는 물이 고이면 썩어 가듯 움직임이 정지되면 마음엔 잡초가 자라난다고 합니다. 상처받기 두려워 마음 가두어 놓고 잡초 무성히 키울 바에야 차라리 어울리는 세상에서 속마음 열어 놓고 사는것이 좋을 것입니다. 들어야 할것 듣기 싫고 가지고 있는것 버리기 싫지만 마음은 한 시간에 머물러도 한 곳에 갇혀 있어도 아니 될것입니다. 매서운 바람이 마음 한 구석에 소용돌이를 일으켜 드러난 상처에 생채기를 만든다 하여도 고통이 아픈만큼 줄 수 있는 자람이 있고 교훈이 있기에 마음은 편한 곳에 두어 움직임이 계속 되게 해야할 것입니다. 물은 흐르기 싫어도 흘러야 하고 흐르는 물은 파도를 만들 듯~ 마음은 추함이 있어도 열려야 하고 아픔이 있어도 흘러야 합니다. 마음의 고통은 공기처럼 소..
그리움 하나 줍고 싶다. 세월의 바람이 무심히 지나가면 어느새 인생도 중년, 쓸쓸한 중년의 길목에서 꿍꽝거리는 심장의 고동소리로 가슴을 울리는 사람 하나 만나면 좋겠다 그리움을 나누는 사람들이 날마다 우체국 문을 열고 들어서듯 나도 글을써서 누군가의 가슴을 열고 조금씩 조금씩 들어서듯 나도 글을써서 누군가의 가슴을 열고 조금씩 조금씩 들어서고 싶다 한 번쯤은 만나보고도 싶다. 한번쯤은 가까이서 그의 목소리를 듣고 싶고 거칠어진 손이지만 살면시 손잡아주면 따뜻한 마음이 혈관 속으로 스며들 것도 갇다 사랑이 아니어도 좋다 작은 그리움이라도 되어 오늘이 줄거울 수 있다면 말 없이 웃음 지으며 그저 바라만 봐도 좋겠다. 거울 앞에 서면 즑어가는 세월이 씁씁 웃고 있지만 마음속의 거울은 가슴 두근거리는 설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