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내 이름을 부르면 당신이 내 이름을 부르면 연둣빛 사이로 반짝이는 아침 햇살이 되어 지저귀는 새소리 콧노래 흥얼거리며 나란히 걷고 싶어 집니다 당신이 내 이름을 부르면 금방이라도 달려와 당신 손을 잡고 은빛 모래 반짝이는 해변가를 가벼운 마음으로 거닐고 싶어 집니다 당신이 내 이름을 부르면 나도 모르게 뭉클해지는 가슴 힘들었던 마음 토닥토닥 쓰담쓰담 살며시 안아주고 싶어 집니다 당신이 내 이름을 부르면 괜스레 든든해지는 마음 비워 낸 마음 그릇 하나 욕심을 버리고 소박한 행복으로 채우고 싶어 집니다. 글 :최유진 >출 처 - 中에서- >이미지 출처 - 무료이미지 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