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뒷모습을 보며 살아라] 가난하지만 쓸쓸해 보이지 않는 사람이 있다. 그는 이미 풍요로움으로 채워져 있기 때문일 것이다. 고독하지만 전혀 서글퍼 보이지 않는 사람이 있다. 그는 이미 행복한 사람으로 드높아져 있기 때문일 것이다. 말이 없지만 전혀 답답해 보이지 않는 사람이 있다. 그는 이미 평화의 사람으로 투명해져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름을 알아주는 이가 없으나 결코 낮아 보이지 않는 사람이 있다. 그는 인간적으로 이미 순수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가만히 앉아 있지만 놀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 사람이 있다. 그는 이미 신비한 사람으로 살아있기 때문일 것이다. 결함이 있지만 그것이 결함으로 보이지 않는 사람이 있다. 그는 이미 세속의 틀 따위를 뛰어넘은 사람으로 우뚝 서 있기 때문일 것이다. 나..
「하 루 」 아침에 눈을 뜨니 밤새 택배로 배달된 귀한 선물이 도착해 있다. '하루' '하루'라~!! 상자를 여니 하루 분량의 시간과, 각자에게 알맞은 달란트와, 움직여 섬길 수 있는 건강이 들어있다. 신기한 것이, 매일 아침 배달되어지는 이 선물들은, 축복과 감사로 쓰면 자꾸만 내용물이 생겨나고, 다른 이들이 상상도 못한 것들을 만들어낸다. 그런데 어떤 이들은 이 선물을 시들시들 말려버린다. 선물이 선물로 보이지도 않고, 누가 보낸 것인지에 관심도 없다. 매일 받으니 시들해 한다. 그토록 많이 배달된 이 선물을 하루도 감사와 기쁨으로 꽃피우지 못하고, 불만과 짜증과, 원망과, 한숨으로 썩혀버린다. 똑같은 선물을 가지고 어떤 이는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어 누리고, 어떤 이는 감옥을 만들어 스스로 갇혀 지낸..
★당신은 무엇을 택하겠습니까%3f★ 「편한 길」을 택하면 보이는 경치는 언제나 같고, 「즐거운 길」을 택하면 보이는 경치는 언제나 바뀐다. 「타인」에게 기대하면 안절부절못하는 쪽으로 흘러가고, 「자신」에게 기대하면 두근두근하는 쪽으로 이끌린다. 「나는 안돼」라고 생각하면 장래는 어두운 쪽으로 흐르고, 「자신을 위해」 라고 생각하면 장래는 밝은 쪽으로 인도된다. 「할 수 없다」라고 마음먹으면 한계가 만들어지고, 「할 수 있다」라고 마음먹으면 가능성이 만들어진다. 「불평」만 늘어놓으면 발목 잡는 사람이 되고 「감사」만 열거하면, 손을 이끄는 사람이 된다. >출처 - 中에서- >이미지 출처 - 무료이미지 픽사베이-
◆ 지란지교를 꿈꾸며 ◆- 저녁을 먹고 나면 허물없이 찾아가 차 한잔을 마시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입은 옷을 갈아입지 않고 김치 냄새가 좀 나더라도 흉보지 않을 친구가 우리 집 가까이에 있었으면 좋겠다. 비 오는 오후나, 눈 내리는 밤에도 고무신을 끌고 찾아가도 좋은 친구. 밤늦도록 공허한 마음도 마음놓고 보일 수 있고 악의없이 남의 얘기를 주고받고 나서도 말이 날까 걱정되지 않은 친구가... 사람이 자기 아내나 남편, 형제나 제자식하고만 사랑을 나눈다면 어찌 행복해질 수 있으랴. 영원이 없을수록 영원을 꿈꾸도록 서로 돕는 진실한 친구가 필요하리라. 그가 여성이어도 좋고 남성이어도 좋다. 나보다 나이가 많아도 좋고 동갑이거나 적어도 좋다. 다만 그의 인품은 맑은 강물처럼 조용하..
[마음의 휴식이 필요할 때 ] 삶에 대한 가치관들이 우뚝 서 있는 나날들에도 때로는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가슴에 품어온 이루고픈 깊은 소망들을 때로는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긍정적으로 맑은 생각으로 하루를 살다가도 때로는 모든 것들이 부정적으로 보일 때가 있습니다. 완벽을 추구하며 세심하게 살피는 나날 중에도 때로는 건성으로 지나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정직함과 곧고 바름을 강조하면서도 때로는 양심에 걸리는 행동을 할 때가 있습니다. 포근한 햇살이 곳곳에 퍼져있는 어느 날에도 마음에서는 심한 빗줄기가 내릴 때가 있습니다. 호흡이 곤란할 정도로 할일이 쌓여 있는 날에도 머리로 생각할 뿐 가만히 보고만 있을 때가 있습니다. 늘 한결 같기를 바라지만 때때로 찾아오는 변화에 혼란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바로 나입니다 ★ 살아가는 동안 나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어떠한 모양과 색깔을 지니며 나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 지를.. 느릿하게 한 걸음씩 걸어가던 세상이 빠르게 뛰어가는 것처럼 절실히 느껴지는 흘러만 가는 세월 안에서 내가 간직하고 품어야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보았습니다.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모아지는 의미는 하나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나 자신입니다. 내가 간직해야 되는 것들중 가장 먼저 품어야 되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세상이 있음으로 내가 존재하는 것이 아닌 나를 위해 돌고 있는 세상이 있음을 기억합니다. 나 자신을 바로 볼 수 있고 사랑할 수 있을 때 세상을 바..
그대가 내 안에 들어와 사랑의 둥지를 틀 수 있도록 내 마음의 문은 항상 열어놓았는데도 그대는 늘 머뭇거리며 내 주위를 서성이기만 했지요 품에 안으면 몸에 돋친 가시에 찔려 상처를 입힐세라 차마 안을 수 없는 고슴도치의 안타까운 사랑처럼 내가 한 걸음 다가서면 그댄 항상 두 걸음 뒤로 물러서곤 했지요 그것이 서로를 보호하기 위한 가장 좋은 사랑법이라 여기면서 말이에요 하지만 그것은 결코 사랑하는 사람에게 할 수 있는 최선이 아닌 단지 사랑하면서 겪어야 할 아픔을 두려워해 뒤로 한발 물러선 비겁하고 용기없는 행동이었을 뿐이랍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최고의 사랑법은 그저 먼발치서 가만히 바라만 보는 것이 아니라 아프더라도 힘껏 안아주어야 한다는 것을 꼭 그래야만 한다는 것을 이제야 비로소 알 것 같군요 사..
♠ 걸림돌과 디딤돌 ♠ 길을 가다가 돌이 나타나면 약자는 그것을 걸림돌이라 하고 강자는 그것을 디딤돌이라고 말한다. 토마스 카알라일의 말입니다. 걸림돌과 디딤돌은 신부님들의 강론주제로도 자주 등장을 하는 말인데요.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수 많은 삶의 돌을 만납니다. 그때마다 그 돌을 대하는 마음가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지는데요, 그 돌을 어떤 사람은 걸림돌이라 말하고 또 어떤 사람은 디딤돌이라고 말합니다. 삶에서 오는 모든 장애를 불평과 원망의 눈으로 보는 것과 또 그것을 발판으로 재기와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 것과는 분명 큰 차이가 있을 겁니다. 오늘도 장애의 요소와 같은 돌을 곳곳에서 만나게 되겠지요. 그런 돌들은 생활에 무수히 널려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깔려있는 돌이..
★ 인연의 우체통 ★ 서로 생각 나는 사람으로 아침을 엽니다 우리 가끔은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았으면 합니다. 적당히 걱정도 해주며 간혹 궁금해 하기도 하며 무슨 고민으로 힘들게 사는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아주 가끔은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았으면 합니다. 그대가 있는 그곳에는 비가 오는지 가장 힘들때면 누가 많이 생각나는지 보고싶은 사람이 있을때는 어떻게 하는지 괜스레 서로 물어보고 싶어지도록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았인면 합니다. 월급날은 작은 결실의 여유라는 이유로, 비오는날은 비내린다는 이유로...... 우연히 무언가 익숙한 번호가 앞차 번호로 눈에 뜨일때에도 갑자기 그리운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아마 내몸이 아파 마음이 울적한 날이면 나는 갑자기 더욱 더 사무치는 서글픔 때문에 생각나는 사람을 ..
[ 읽으면좋은글 ] 사람은 누구나 걱정 하나쯤은 있습니다. 문제는 이 걱정이 끝이 없다는 겁니다. 내가 원하는 바람이 이뤄지면 무슨 걱정이 있을까 하고 생각하지만 막상 그 일을 이루고 나면 새로운 욕구, 욕망이 또 생깁니다. 그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또다시 괴로움에 빠지게 되요. 그래서 우리 인생은 고뇌가 끝이 없다고 하는 거예요.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적당한 선에서 만족할 줄을 아는 것입니다. ‘꼴찌 하는 애도 있는데 중간이면 잘한 거지.’ ‘10등 안에 못 드는 애도 있는데 5등하면 됐지.’ 이렇게 사물을 긍정적으로 보는 겁니다. 그러면 우리의 마음이 가볍고 편해져요. 또 우리의 몸과 마음에서 생기 있는 에너지가 솟아납니다. 사물을 부정적으로 보던 습관이 있으면 진실과 무관하게 내 잣대로 왜곡..
[가난해도 마음이 풍요로운 사람은] 가난해도 마음이 풍요로운 사람은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고 있는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모든 것을 소유하는 사람입니다. 남이 보기 부러워 할 정도의 여유 있는 사람은 모든 것이 행복해 보일 듯 하나 실제로는 마음이 추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려움을 아는 사람은 행복에 조건을 알지만 모든 것이 갖추어진 사람은 만족을 모를 터이니 마음은 추운 겨울일지도 모르겠네요. 몸이 추운 것은 옷으로 감쌀 수 있지만 마음이 추운 것은 어떻게 해결 할 수 있을까요. 사는 기준이 다 같을 수는 없지요. 행복에 조건이 하나 일 수는 없답니다. 생긴 모양새가 다르면 성격도 다른 법, 가진 것이 적지만 행복을 아는 당신이면 좋겠습니다. 비록 부유하지는 않지만 남과 비교하지 않는 당신이면 좋겠습니다...
삶의 길목에서 숨 가쁘게 달려왔고, 지금껏 만들어 왔던 나의 모습이 대견하다고 느끼고 있을 때쯤 주위를 둘러보면 참 많은 사람들이 나보다 앞서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때가 있다. 나의 노력이 충분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었는데 나름 열심히 한발 한발 걸어왔던 길이 순탄친 않았어도 곧은 오솔길을 만들어 왔다고 느꼈었는데 누군가는 이미 큰 고속도로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걸 느낄 때가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과 내가 같은 길을 걸어가야 하는 건 아니니까. 고속도로가 아닌, 정글의 길을 만들어 가야 할 계획이 있을 수도 있고 아무도 가지 않은 산길에, 등산로를 만들어 갈 수 있으며 심지어, 강을 건널 수 있는 용기로 그들보다 더 빠른 길을 찾아 낼 수도 있을 것이다. 모두가 열심히 살아가고는 있지만, 내가 아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