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과 부정의 결과 세상에는, 뭘 해도 안 되는 사람도 있지만 뭘 해도 잘 되는 사람도 있다. "둘 사이" 엔 어떤 차이가 있을까? 같은 꽃을 바라봐도, 줄기에서 위로 이동해 꽃을 보는 사람이 있고, 줄기에서 아래로 이동해 뿌리를 보는 사람도 있다. "꽃" 을 보는 사람은 달콤한 순간만 바라볼 것이고, "뿌리" 를 보는 사람은 꽃을 피우기 위해 분투한 뿌리의 노력을 알게 될 것이다. 우리의 일상도 그렇다. 같은 상황에 처해도, 상황을 부정적인 눈으로 바라보는 사람은 일상이 끝없는 긴장의 연속이지만, 상황을 내게 유리한 방향으로 바라보는 사람은 일상이 끝나지 않는 축제다. 물론 약간의 긴장도 필요하다. 하지만 모든 상황을 의심하고 사람까지 믿지 못하는 단계에 도달하도록 방치하면, 결국 그는 뭘 해도 안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