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그리운 새벽 똑똑, 창문 사이로 빗물이 눈물처럼 흘러 내리는 새벽이다 연일 내리는 빗줄기 가슴이 답답하였는데 원도 없이 시원하다 그리움은 세월이 가도 머리가 파 뿌리가 되어도 언제나 그 자리인 양 그립다 그리움이 많아서 눈빛이 더 우수수 내려 앉은 별빛 같을 것이다 생각만 하여 어느 사이에 눈물이 볼을 타고 흘러내린다 네 가슴에 별이 되는 사람 오늘은 우산 속에 서 있는 모습 같아서 더 간절한 것이다 그리움은 동경에 대상이 되어 가격 유지를 하면서 바라보면 반짝이는 별은 빗속에 숨었다 네 그리움에 눈물이 셀 수도 없음만큼이나 하염없이 흐느껴도 별은 말이 없다. 글/ 이명희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출처 - 中에서- >이미지 출처 -- __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