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감동 깊은 책 어느 신사가 군고구마 장사에게 물었다. "회장님은 왜 돈을 많이 벌고 명예를 얻을 수 있는 회장의 자리를 버리고 이렇게 고생을 하며 군고구마 장수를 하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회장은 크게 웃더니 주위를 한 바퀴 휙 둘러보며 말했다. “자네는 이 곳에서 뭘 느끼나?” “예? 사람들과 포장마차 그리고 빌딩들……. 뭐 이런 것들이 보입니다.” 회장은 포장마차 밖으로 나오더니 포장마차 오른쪽에 붙여 놓은, 손으로 쓴 듯 보이는 ‘군고구마 4개 2천원’이라는 종이를 가리키며 말했다. “군고구마 4개 2천원, 이걸 보며 느껴지는 게 있나?” "나는 많은 것을 가졌네, 사업에 성공해서 돈과 지위를 얻게 되었지. 그래 나도 그게 최고인 줄 알았어. 그런데 어느 날 자네가 서 있는 그 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