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한 해가 저무는 12월의 공간 입니다 세월의 흐름은 나도 아니 여러분도 막을 수 는 없기에 세월과 더불서 흘러가야 하나 봅니다 세월이 흐른다는것 그 자체는 중요 하지 않을 겁니다 허나 세월의 한 싯점에 서서 지난 과거를 돌이켜보면 지나온 인생 험한 등산길을 가이드도 없이 거기다 폭설 까지 내린 길을 미끄러 지지 않고 정상 까지 올라온 인생이 대견스런 우리너 삶 입니다 그많큼 힘들고 아픈 인생이지요 현재의 위치를 살피면 내리막 길도 평탄한 신작로 많은 아닙니다 조심스럽게 신경써서 내려가야 하며 미래를 살핀다다는 것은 건강을 챙기는 일입니다 나이가 들었다고 누가 챙겨주는 술이나 먹고 아무 의미 없이 살아가는 인생이 그게 늙어서 거지가 되는 인생입니다 말도 교양있게 할줄알고 참을 줄도 알고 늙을수록 몸..
♡당신을 알게되어 행복합니다 내 마음의 안식처가 필요할 때 주저 없이 발걸음을 옮겨도 좋을만한 당신을 알게되어 행복합니다. 지금처럼 이렇게 행복한날이 내 생애 몇 날이나 있을런지 하루살이처럼 오늘만 살고 만다면 내 주저 없이 당신을 사랑하겠습니다. 하루살이처럼 오늘만 살고 간다면 당신 허락 없이 내 맘대로 당신을 사랑하다 가겠습니다. 세월이 말없이 가는 것처럼 내 마음은 강물이 되어 당신에게로 흘러갑니다. 당신 사랑해도 되냐고 묻지도 않겠습니다. 이 세상에 머무는 것은 아무 것도 없으니까요. 끝이 어디쯤일까? 궁금해하지도 않겠습니다. 세월 가는 대로... 마음 가는 대로... 강물 흐르는 것처럼 무작정 떠내려보내렵니다. 마당에 심어놓은 포도나무 한 그루에서 나날이 속살쪄 가는 포도처럼 내 사랑이 익어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