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공간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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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한 해가  저무는 12월의
공간 입니다

세월의  흐름은  나도  아니  여러분도  막을  수 는   없기에
세월과  더불서  흘러가야  하나
봅니다

세월이  흐른다는것  그  자체는
중요  하지  않을 겁니다

허나  세월의  한 싯점에  서서

지난  과거를  돌이켜보면

지나온  인생  험한  등산길을
가이드도   없이  거기다  폭설
까지  내린  길을  미끄러  지지
않고

정상  까지  올라온  인생이  대견스런  우리너  삶  입니다

그많큼  힘들고  아픈  인생이지요

현재의  위치를  살피면  내리막
길도  평탄한  신작로  많은  아닙니다

조심스럽게  신경써서  내려가야
하며

미래를  살핀다다는  것은

건강을  챙기는  일입니다

나이가  들었다고  누가 챙겨주는  술이나  먹고  아무
의미 없이  살아가는  인생이

그게 늙어서  거지가 되는  인생입니다

말도  교양있게  할줄알고

참을 줄도   알고

늙을수록  몸을  깨끝이하고 좋은옷입고  멋을  부리며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남을
돕는  생을  살아야  합니다

달력  가져가라고 핸드폰에 연락이  왔다

동네  농협에  가서  물으니  경비
아가씨가  쌀쌀하거  말한다

올해는  달력  없읍니다

지점장 만나   경비아가씨  불 친절 하다고  애기하여

그 아가씨  직장   짜른다면  이것


또한  노인이  할짖이  아니다
생각되어  늙은  내가  잘못이지  하며  참았다

결국  통장 개설한  농협가니까
엄청   다정히  맞이한다

아  여기서  옛날  정든  곳이  좋구나를  느꼈다

저무는  한해  살아온  인생
친구들이여  형제여  모든 사람
들이여

나로인해  서운함이  있거나  아픔이  있다면  생각  없는 내
잘못이니

겨울의  바람결에  날려보내시고

그래도  정들고  좋은  일이  있다면

그것만  간직하시게  옛말에  윈수는  바닷가  모래에  새기고

은혜는  산속의   바위에  새기라  하였네

새해  내년에는 모든것이 잘되고
건강하고   행복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  하시길  바라네

인생은  길고  사랑은  짧다

모든 것은  순간이다
그리고  지나간  것은   항상 그리워  하느리라

이  한마디로     푸시킨이  참  공자보다  훌룸하다

>출 처  -<좋은글> 中에서-
>이미지 출처  - 무료이미지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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