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침묵] 말을 전혀 안 해도 따스한 사랑의 향기가 전해지는 사람이 있고 사랑의 말을 많이 해도 사랑과는 거리가 먼 냉랭함이 전해지는 사람이 있지 말과 침묵이 균형을 이루려 면 얼마나 오래 덕을 닦아야 할지 침묵을 잘 지킨다고 너무 빨리 감탄할 일도 아니고 말을 잘 한다고 너무 많이 감탄할 일도 아닌 것 판단은 보류하고 그냥 깊이 생각해보자 사랑 있음과 사랑 없음의 그 미묘한 차이를 -'필 때도 질 때도 동백꽃처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