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존과 본질 실존주의에서 실존은 본질의 현상에 해당한다. 만일 누군가 볼펜을 만들었고, 볼펜을 누군가가 글을 쓰는데 사용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새로운 용도로 이렇게 저렇게 사용한다고 가정해보자. 그렇다 하더라도 이 볼펜의 활용은 한계를 지닌다. 그 이유는 누군가가 처음 볼펜을 만들 때 이것을 쓸 용도를 생각하고 모양을 떠올려 만들었기 때문인 것. 여기서 만들어진 볼펜이 바로 실존이며, 그것을 만들기 위해 누군가 떠올린 최초가 본질이 된다. 실존주의나 생철학 혹은 오늘날의 포스트모더니즘 이전에는 모든 철학자들의 관심은 볼펜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묻는 것이었다. 반면에 실존주의자들은 형이상학적 그 본질에 대해 탐구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만들어진 '나'라는 존재에 주목하는 사람들이다. 사르트르가 말했던 "..
♡이 아침의 행복을 그대에게♡ 창밖에 떨어니는 낙옆들은오늘따라 유난이도 정답게 느껴지네요 싱그런 아침의 향기를 마시면 오늘은 왠지 좋은 일이 있을 것만 같아 햇살 머무는 나뭇가지 색동고리 입은 잎은 한잎두잎 지기 시작하고 행복이란 몸부림이 아니라 순응하는 것이라고 느끼는 만큼 누리고 누리는 만큼 나누는 것이라고 새록새록 잠자던 풀잎들도 깨어나 방긋 웃으며 속삭이는 말 사랑이란 덜어주는 만큼 채워지는 기쁨이야 꽃이 되기 위해 조금 아파도 좋아 눈부신 햇살 반짝이는 이슬방울아 내게도 예쁜 꿈하나 있지 그대 내 마음에 하늘 열면 나 그대 두 눈에 구름 머물까 오늘은 왠지 좋은 일이 있을 것만 같아 >글출처:카스-정성담은글 >이미지 출처:카스-정성담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