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행복을 그대에게♡ 창밖에 떨어니는 낙옆들은오늘따라 유난이도 정답게 느껴지네요 싱그런 아침의 향기를 마시면 오늘은 왠지 좋은 일이 있을 것만 같아 햇살 머무는 나뭇가지 색동고리 입은 잎은 한잎두잎 지기 시작하고 행복이란 몸부림이 아니라 순응하는 것이라고 느끼는 만큼 누리고 누리는 만큼 나누는 것이라고 새록새록 잠자던 풀잎들도 깨어나 방긋 웃으며 속삭이는 말 사랑이란 덜어주는 만큼 채워지는 기쁨이야 꽃이 되기 위해 조금 아파도 좋아 눈부신 햇살 반짝이는 이슬방울아 내게도 예쁜 꿈하나 있지 그대 내 마음에 하늘 열면 나 그대 두 눈에 구름 머물까 오늘은 왠지 좋은 일이 있을 것만 같아 >글출처:카스-정성담은글 >이미지 출처:카스-정성담은글
눈이 부시게 좋은 날 고개 들어 주위를 돌아다보면 연둣빛은 물론 분홍빛 노랑빛 참으로 어여쁜 꽃들이 반긴다. 모두가 바쁘게 살아가는 세상이지만 그래도 문득 누군가에게 안부를 물을 수 있다는 것은 아니, 안부를 전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지. 꽃이 피어도 그만 해가 바뀌어도 그만 살았는지 죽었는지 그냥 서로 나 몰라라 잊혀져가는 세상 그래도 문득 안부를 묻고 싶은 사람 보고싶은 사람이 있다면 이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게 얼마나 기쁘고 행복한 일인지. -이석희 ‘삶도 사랑도 물들어가는 것’ 중- >글출처:카스-꽃집 안에서 >이미지 출처:카스-꽃집 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