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강재현 시인) 맑은 공기나 물처럼 늘 함께 있기에 그 소중함을 모르고 지나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너무 익숙해진 탓에 배려하지 않고 내뱉는 말들로 가장 큰 상처를 주게 되는 사람들 늘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라고 믿기에 기다릴 필요도, 이유도 없기에 그리움의 이름을 붙여주지 않는 사람들 함께 있을수록 더 많이 보아야 할 사람들 가까이 있을수록 더 깊이 보아야 할 사람들 익숙해서 편안할수록 더 살뜰히 챙겨야 할 사람들 더 뜨겁게, 서로의 가슴을 안고 살아가야 할 사람들 바로 ‘가족’이라는 이름입니다. -강재현 ‘공감’ 중- >글출처:중에서 >이미지 출처:카스-행복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