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가끔 삶에 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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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가끔 삶에 지쳐



아주 가끔 삶에 지쳐
내 어깨에 실린 짐이 무거워
잠시 내려놓고 싶을 때
말없이 나의 짐을 받아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네.

아주 가끔 일에 지쳐 한없이 슬퍼
세상 일 모두 잊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
말없이 함께 떠나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네.

삶에 지친 내 몸
이곳저곳 둥둥 떠다니는
내 영혼을 편히 달래주며
빈 몸으로 달려가도
두 팔 벌려 환히 웃으며 안아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네.

온종일 기대어 울어도
그만 울라며 재촉하지 않고
말없이 어깨를 토닥여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네.

나에게도 그런 든든한
사람이 있으면 좋겠네.

- 잘 있었나요 내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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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좋은글> 中에서-
>이미지 출처 -<무료 및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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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작성한 글이 아닙니다.
좋은글을  옮겨와 공유하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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