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꼭 필요한 사람 ★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친구가 더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만나기 전부터 벌써 가슴이 뛰고 바라보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편안하게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 더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길을 걸을 때, 옷깃 스칠 것이 염려되어 일정한 간격을 두고 걸어야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어깨에 손 하나 아무렇지 않게 걸치고 걸을 수 있는 사람이 더 간절해질 때가 있습니다. 너무 커서, 너무 소중하게 느껴져서 자신을 한없이 작고 초라하게 만드는 그런 사람보다는... 자신과 비록 어울리지는 않지만 부드러운 미소를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말 할 수 없는 사랑 때문에 가슴이 답답해지고, 하고픈 말이 너무 많아도 상처받으며 ..
친구야 ~~~~ 이쁜 자식들 품안에 있을때 좋고 마누라도 배꼽밑이 즐거울 때가 부부 아니냐~~ 형제 간도 어릴 때가 좋고 ~ 벗도 형편이 같은 때가 진정한 벗이 아니더냐 ~ 돈만 알아 오망지게 살아도 세월은 가고 조금 모자란듯 살아도 손해 볼것 없는 인생사라 속을 줄도 알고 질 줄도 알고 ~ 믿고 사는 세상을 살고 싶으면 네가 남을 속이지 않으면 되고 ~ 어느 놈이 밉고 싫어 지거든 나 또한 누군가에게 가슴 아픈 말 한 적이 없나 돌아보며 살아가자 친구야 ~~~ 큰 집이 천간이라도 누울 자리는 여덟자 뿐이고 ~~ 좋은 밭이 수만평 넓어도 하루 보리쌀 두 되면 살아 가는데 아무 지장 없고 ~~ 몸에 좋은 묵은지 안주에 소주 한잔 하며 우리 인생을 노래 해자~~^^ 멀리 있는 뭇 님들 보다 지금 그대와 이야..
비오는 거리 그대란 걸 난 알 수 있어요... 비 오는 거리 나 그곳에 머물다가요... 지금 그대가 없으니... 살포시 나 혼자 머물다가요... 가을 낙엽 흩어진 거리 나 그곳에 머물다가요... 그대 지금 없으니... 나 혼자 머물다가요... 나 그대 마음에 들어가 보아요... 그대에게... 말하지 않았으니... 나 혼자 머물다가요... 나 그대 향기 취해보아요 그대가 내게 남겨놓은 향기... 그 향기에 잠기면 금세 행복해지는 느낌 나 아니까요... 난 알아요... 내 곁에 그대가 늘 머물고 있음을... 내 곁에 앉아 소곤소곤 늘 속삭이고 있음을... 난 언제 어디서든 당신을 느낄 수 있거든요... 비가 내리는 날엔... 한적한 그 빗속에서 언제나 날... 마중하러 나오는 걸 알아요... 별 흩뿌린 날엔..
[삶의 9가지 원칙] 1.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라. 이름을 기억하고 있지 않다는 것은 당신이 그 사람에게 별로 관심을 갖고 있지 않다는 증거이다. 2. 남이 당신과 함께 있다는 데에 아무런 고통도 느끼지 않을 온화한 인물이 되라. 마치 신고 있는 낡은 신발이나 쓰고 있는 오래된 모자와 같이. 3. 아무 것에도 마음 상하지 않을 포근한 성질이 몸에 배게 하라. 4. 자신을 너무 자랑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자기는 무엇이나 다 알고 있다는 인상을 주지 않도록 하라. 5. 당신을 사귀게 되면 무엇인가 얻는 바가 있을 것 같게 폭넓은 인간이 되도록 마음을 쓰라. 6. 당신이 받은 바 있는, 혹은 지금 받고 있는 모든 오해를 풀 수 있도록 진지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마라. 7. 정말로 그렇게 될 수 있을 ..
가장 먼저 나를 떠올려 줄 사람 이런 사람이 내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매일 밤 잠들기 전에 "잘 자~~~"라고 다정하게 인사하고, 매일 아침에 "오늘 하루도 힘내~~~"라고 응원 문자를 주고받는 사람이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때로는 너무 힘들고 치칠 때 문자 한 통 보내면 이모티콘 넣어서 답장해주고 전화 한 통 하면 밝은 목소리로 농담도 하면서 웃게 해주는 사람이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기쁠 때나 가장 슬플 때나 가장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에도 다른 누구보다 나를 가장 먼저 떠올려주는 사람이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갑자기 감정이 북받쳐 오를 때 당황하지 않고 따뜻한 손으로 눈물을 닦아주고 괜찮다고 토닥여주면서 꼬옥 안아주는 사람이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파서 끙끙 앓고 있을 때는..
[함께여서 행복합니다] 아침에 눈 뜨면 어느새 다녀갔는지 휴대전화기 속에 당신이 미소 가득 충전되어 있네요 어제보다 한 뼘은 더 자라있는 내 사랑 살포시 입 맞추며 하루를 구름 위에 올려 놓아요 당신을 알고부터 세상은 달라졌어요 세상의 모든다리 아래엔 온통 사랑의 물결이 즐겁게 흘러내리고 바람은 가벼운 걸음 재촉하며 열린 가슴마다 연애편지 배달하느라 흥에 겨워요 거리에 나서면 타들어 가는 내 마음이 잎새마다 걸려있어 얼굴이 달아오릅니다 깜깜한 밤이면 어둠을 밀어내고 환한 미소로 내 어깨를 감싸준 당신 세상 어디에 놓여있어도 당신이 함께여서 행복합니다 -'수채화 같은 하루를' 중- >출처 - 中에서- >이미지 출처 - 무료이미지 픽사베이-
당신이 고맙습니다 손잡아 준다고 넘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손 내미는 당신이 고맙습니다. 응원한다고 삶이 힘들지 않는 건 아니지만, 힘내라는 당신이 고맙습니다. 일으켜 준다고 상처가 아무는 건 아니지만, 흙 털어주는 당신이 고맙습니다. 목마르다고 당장 숨 넘어가는 건 아니지만, 물병 챙겨 주는 당신이 고맙습니다. 혼자 간다고 다 길 잃는 건 아니지만, 기다려 준 당신이 고맙습니다. 말 한마디 안 한다고 우울해지는 건 아니지만, 말 건네는 당신이 고맙습니다. - 해바라기 연가 중에서 / 김태영
참을인(忍) 자의 비밀 ┼───────────🍃🌺 참을 인(忍)자는 칼날 인(刃)자 밑에 마음심(心)자가 놓여있습니다. 이대로 참을 인(忍)자를 해석하자면 가슴에 칼을 얹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가만히 누워 있는데 시퍼런 칼이 내 가슴 위에 놓여 있습니다. 잘못 하다가는 가슴 위에 놓인 칼에 찔릴지도 모를 상황입니다. 상황이 이런데 누가 와서 짜증나게 건드린다고 뿌리칠 수 있겠습니까? 아니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날 수 있겠습니까? 움직여봤자 나만 상하게 됩니다. 화나는 일이 생겨도, 감정이 밀어닥쳐도 죽은 듯이 가만히 기다려야 합니다. 이렇듯 참을 인(忍)자는 참지 못하는 자에게 가장 먼저 피해가 일어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기 평정을 잘 유지할 줄 아는 것이 인내입니다. 참을 인(忍)..
젊음은 나이가 아니라 마음이다 장미 빛 두 뺨, 앵두 같은 입술, 탄력 있는 두 다리가 곧 젊음은 아니다 강인한 의지 풍부한 상상력 시들지 않는 열정이 곧 젊음이다. 젊음이란 깊고 깊은 인생의 샘물 속에 간직된 신선미 바로 그 자체다 젊음은 눈치 빠르게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움을 뚫고 나가는 기백이다. 젊음은 무임승차가 아니라 스스로 개척하는 힘이다. 젊음은 이십대 소년에게만 있는 게 아니라 육십 대 장년에게도 있다. 인생은 나이로 늙는 것이 아니라 이상의 결핍으로 늙는다. 세월은 피부에 주름을 보태지만 열정을 잃으면 영혼에 주름이 진다. 마음을 늙게 하고 정신을 매장시키는 것은 고뇌와 공포와 자포자기다. 경이에 대한 찬미, 미래에 대한 끝없는 호기심, 그리고 삶에 대한 환희는 16살의 가슴에나 60..
★ 눈에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 ★ 두 천사가 여행 도중 어느 부자집에서 하루밤을 보내게 되었는데, 부자는 천사들에게 수많은 객실 중 차가운 지하실의 비좁은 공간을 내 주었다. 두 천사가 잠자리에 들 무렵, 늙은 천사가 벽에 구멍이 난 것을 발견하고는 그 구멍을 메워주었다. 젊은 천사가 "아니, 우리에게 이렇게 대우하는 자들에게 그런 선의를 베풀 필요가 있습니까?" 라고 물었다. 그러자 늙은 천사가 "눈에 보이는게 다가 아니라네" 라고 말했다. 그 다음날 밤 두 천사는 가난한 집에 머물게 되었는데, 농부인 집주인 부부는 자신들도 부족한 음식을 함께 나누었을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침대까지도 내주었다. 다음날 아침, 농부 내외가 암소가 죽은 것을 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죽은 암소는 그들이 우유를 짜서 생..
★행복의 문을 여는 비밀번호★ 일상의 풍요로움은 욕심 그릇을 비워서 채우고 자신의 부족함은 차고 매운 가슴으로 다스리되 타인의 허물은 바람처럼 선들선들 흐르게 하라. 생각은 늘 희망으로 깨어있게 손질하고 어떤 경우도 환경을 탓하지 말며 결코 남과 비교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라. 미움은 불과 같아 소중한 인연을 재로 만들고 교만은 독과 같아 스스로 파멸케 하니 믿었던 사람이 배신했다면 조용히 침묵하라. 악한 일엔 눈과 귀와 입을 함부로 내몰지 말고 선한 일엔 몸과 마음을 아낌없이 탕진하여 삶의 은혜로움을 깊고 깊은 사랑으로 완성하라. 식사를 간단히, 더 간단히, 이루 말할 수 없이 간단히 준비하자. 그리고 거기서 아낀 시간과 에너지는 시를 쓰고, 음악을 즐기고, 자연과 대화하고, 친구를 만나는 데 쓰자...
♧ 때로는 모자람도 미덕입니다 ♧ 너무 완벽하게 보이려고 애쓰지 마십시오. 지나치게 깨끗한 물에는 고기가 살기 어렵고 완벽한 사람에겐 동지보다 적이 많기 때문입니다. 칠뜨기나 팔푼이 맹구 같은 사람이 오랜 세월 동안 사랑을 받아온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보다 잘난 사람보다는 조금 모자란 사람에게 더 호감을 갖기 때문이랍니다.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지 않을 것 같은 사람 너무나 완벽하여 흠잡을 곳이 하나도 없는 사람은 존경의 대상은 될지언정 사랑의 대상이 되기는 어려운 법이죠. 예로부터 지나치게 맑은 물에는 고기가 살 수 없다고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완벽하게 보이려고 애쓰지 마십시오. 어딘가 조금 부족한 사람은 나머지를 채워주려는 벗들이 많지만 결점 하나 없이 완벽해 보이는 사람에겐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