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살아가면서 누구나 겪어야 하는아픔들인데도 내 욕심에 내 발등만쳐다보고 나만 아프다고 아우성치던시간들이 부끄러워집니다.작고 소소한 일들이나를 얼마나 행복하고 즐겁게 했는지알아채지 못하고 커다란 행복이 어디 없나두리번거린 시간들이 허망합니다.납기일 지난 고지서가 빚인 것처럼마음의 빚을 가득 지고서도 고맙다는인사조차 미루고 있는 시간들에 반성합니다.고단하고 고단한 사람들에게내 고단함을 더 얻어 주었음에도내 등이 가벼워졌음에모른 척하던 시간들이 아픔입니다.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지는 시간과공기와 자연이 주는 혜택을 가졌음에도시간이 없다고 허둥대고 숨이 막혀서못 살겠다고 덥다고 춥다고발 동동 구르던 시간들이어리석음 임을 압니다.한 해를 보내며 조금 더 잘할 수 있었는데하는 아쉬움과 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