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도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자 혈연관계로 맺어진 가족이라도 적당한 거리를 두고 예의와 매너를 지켜야 한다. 가족과 불의 공통점은 따스한 온기를 줄 수도 있지만, 치명적인 상처를 남길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가장 가깝기 때문에 더 조심해야 한다. 타인에게 상처받으면 안보면 그만이지만, 가족에게 받는 상처는 타인에게 받는 상처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고통스럽다. 예의와 매너 없는 사랑은 존재하지 않는다. 예의를 지키지 않는 사랑이 가장 잔인하고 폭력적이다. 가족도 결국 남이다. 이세상에 '나'라는 존재말고는 모두 타인이다. 기대하면 실망이 큰 법이다. 무턱대고 가족을 안식처로만 여기게 되면 서로에게 바라는 욕구가 커져서 결국, 고통스러운 관계로 남게 되는 경우가 많다. 기대는 버리고, 베풀수 있으면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