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착각 직장생활 10년차입니다. 남들은 평생직장이라며 부러워하지만, 업무와 동료관계가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어요. 사회적으로 인정도 받고 돈도 잘 벌지만 변호사를 그만두는 사람도 있고, 의사를 그만두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깟 직장이 뭐 그리 중요하다고 그걸 붙들고 괴로워합니까? 전혀 그럴 가치가 없습니다. 남이 좋은 직장을 왜 그만두느냐고 해도 그런 말은 귀담아들을 필요가 없습니다. 가볍게 그만두면 됩니다. 하지만 직장을 그만두면 행복해질까요? 다른 직장에 가도 얼마 다니지 못하고 괴로워 못 살겠다 하고, 다른 직장을 잡지 못해 백수로 지내면서 괴로워하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지금 직장을 그만두는 게 문제의 진정한 해결책은 아닙니다. 이 괴로움이 지금 회사로 인해 생기는 것이라고 착각하는 자기 자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