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향이 그리우면 커피 향이 그리우면 찾아갈 수 있는 부담없는 그런 곳 마음이 울적할 때 위로받고 싶어지는 그런 곳 그리움에 사무쳐 찾아가면 환한 미소로 반겨주는 그런 곳 맑은 창이 있어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그런 곳 아무 말 하지 않아도... 내 맘 알듯 고개 끄덕여 주며 작은 웃음 지어주는 그런 곳 비에 흠뻑 젖어 찾아가면 사랑의 우산이 되어주는 그런 곳 바람 부는 날 외로워 찾아가면 따뜻한 벽난로처럼 내 마음에 훈훈한 온기가 되어주는 그런 곳. 차가운 달그림자 내게 비추어 눈물이 볼을 적셔진 채 찾아가도 눈물 닦아주며 내 마음에 밝은 아침을 열어주는 그런 곳 커피향이 그리우면 언제나처럼 찾아들어가 그리운 내 맘이 쉬어갈 수 있는 작은 쉼터 그 곳은 바로 나의 사랑 "당신의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