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만나는 사람보다 가끔 만나는 사람이 좋다. 기다린다는 것은 때로는 가슴을 아리게하는 아픔이지만 그래도 돌아올 사람이라면 가끔 사라지는 일도 용서하리라~ 너무 자주 만남으로 생겨난 생체기들이 시간의 연기 속에 사라질 그때까지 헤어져보는 것도 다시 완성될 그리움을 위한 것이므로.. 아직 채 벌어지지 않은 석류 알처럼 여물지않은 사랑이 기다림 속에서 익어가고 보고 싶을 때 못보는 절절한 가슴일지라도 다시 돌아올 사랑이 있다는 바램속에 그 순간 또한 행복한 것이리라~ 아..! 그대는 꽃잎타고 오시는 줄 알았더니 빗 속을 걸어오시려나~~^.~ >출처 - 중에서- >이미지 출처:카스-행복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