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비에 젖은 사람은 비를 두려워하지 않는다ㅡ 우리는 비 오는 거리를 우산 없이 걷는걸 꺼려할테지만, 만약 이미 비에 젖은 상태라면, 꺼려할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 어쩌면 세상사 모든 것들이 다 그렇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그것"에 나를 온전히 던지지 못했다는 뜻일 것입니다. 그 두려운 것에 나를 던져 넣는 순간부터, 나는 비로소 그 두려운 것으로부터 벗어나 오롯이 자유로울 수 있을 것입니다. 언제나 힘든 것은 처음이니까요. 혹시, 젖는 게 걱정되어 꺼리는 일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용기내어 비오는 거리에 몸을 내던져보십시오. 젖고 난 이후부터, 비는 더 이상 두려움의 존재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등록일 출 처 中에서-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