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실오라기 하나에도 집착 하지 말고 모든 것을 놓으라 합니다. 풀잎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거친 시련에도 굴하지 말고 꿋꿋이 홀로 서라고 합니다. 하늘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자유롭고 싶은 마음을 비울 때 비로소 창공을 난다고 합니다. 나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사랑만 사랑할게 아니라 미움도 사랑하며 살아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어느분에게 물었습니다. "선생님은 정말 행복해 보이십니다. 항상 웃고 계시니 무슨 걱정이 있겠습니까?" 그분 대답이 "저 물 위에 평화롭게 둥둥 떠다니는 오리들도 물 아래서 얼마나 열심히 두발을 움직여야 되는지 아십니까?" -좋은생각 중- >글출처:카스-삶의향기 >이미지 출처:카..
○ 너무 가까이 있으면 귀한줄 모른다 어떤 사람이 날이 저물어 밥을 지으려하는데 부엌에 불씨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웃 마을에서 불씨를 얻기 위해 등불을 들고 밤길을 나섰습니다. 십리 길 헐레 벌떡 온 그에게 이웃사람이 불씨를 주면서 한심하다는 듯 한 마디..... "아니 이 사람아! 들고 있는 등불을 두고 어찌 이리 먼길을 달려왔는가?" 그는 자신이 들고 있는 등불을 까맣게 몰랐던 것입니다. 그 사실을 미리 알았더라면 불씨를 얻기 위해 그 같은 고생은 하지 않았을 터입니다. 이와 같은 어리석음을 비웃고 있지만 우리들 또한 결코 이런 범주에서 자유롭다고 자신 할 수 없습니다. 불씨를 구하는 사람 처럼 나 자신도 등불을 들고서 등불을 찾고 있는 실수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행복과 기쁨 속에 살면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