쳐있는 마침표의 단단함에 이끌려 후회를 한 적은 없는지? 소용돌이치는 쉼표의 꼬리에 휘말려 또 다른 후회를 만들지는 않았는지? '더 늦기 전에 고쳐 쓰기를 해야 한다' 라는 글이 있습니다. 앞으로의 삶이 더욱 멋지기를 원한다면 마침표를 위한 쉼표를 잘 찍고, 다시 뛸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 더 멀리 그리고 더 오래 뛰기 위해서는 다시 뛸 준비를 해야 합니다. 정리는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멀리 뛰고 싶다면 숨을 고르고 뒤로 물러나 앞을 향해 도약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전반전을 뛰고서 심신이 지쳐있으면 하프타임에 자신의 성찰이 필요합니다. 후반전을 위한 리허설을 충분히 하고 준비된 마음으로 임한다면 남은 후반전은 멋진 게임이 될 것입니다. -‘인생에도 리허설이 있다’ 중에서
“자유로부터의 도피” 저자: 에리히 프롬 / 옮김: 김석희 에리히 프롬(Erich Fromm)은 1900년 3월 23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전통 유대교도 집안의 아들로 태어났다. 프랑트 푸르트대학에서 법학을 하고 하이델베르크 대학으로 옮겨 전공을 사회학으로 바꾸어 막스 베버의 동생인 알프레트 베버와 철학자 카를 야스퍼스와 하인리히 리케르트 밑에서 수학했다. 1930년 베르린에서 자신의 진료사무실을 개설하고 사회 연구를 시작했다. 독일 히틀러의 치하에서 미국으로 망명하여 뉴욕의 컬럼비아 대학, 사회연구소 부설되자 정신분석학도 했다. 1946년에는 정신 병리학과 정신 분석학 및 심리학을 하면서 미시건 주립대학에서 심리학 교수로 가르쳤고 뉴욕대학의 예술과학대학원에서 객원교수로 은퇴할 때까지 멕시코 정신분석연..
지나가는 것들에 매이지 마세요 지금의 고통과 절망이 영원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아요 어디엔가 끝은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당장 마침표가 찍히기를 원하지만 야속하게도 그게 언제쯤인지는 알 수 없어요 다만 분명한 것은 언젠가 끝이 날 거라는 겁니다 모든 것은 지나갑니다 그러니 오늘의 절망을 지금 당장 주저앉거나 도망치고 싶은 마음을 끝 모를 분노를 내일로 잠시 미뤄두는 겁니다 그러다보면 어느 순간에 나 를 괴롭혔던 그 순간이 그 일들이 지나가고 있음을 지나가버렸음을 알게 될 겁니다 우리가 한 가지 더 기억할 것은 그 말 그대로 기쁘고 좋은 일도 머물지 않고 지나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장 좋은 것은 기쁘고 행복한 그 순간에는 최대한 기뻐하고 행복을 누리되 그것이 지나갈 때 그걸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겁니다 그리..
나누며 살다가자 가슴 아파 하지 말고 나누며 살다가자 버리고 비우면 또 채워지는 것이 있으리니 나누며 살다가자 누구를 미워도 누구를 원망도 하지 말자 많이 가진다고 행복한 것도 적게 가졌다고 불행한 것도 아닌 세상살이 재물 부자이면 걱정이 한 짐이요 마음 부자이면 행복이 한 짐인것을 죽을 때 가지고 가는것은 마음 닦는 것과 복지은것 뿐이라오 누군가를 사랑하며 살아갈 날도 많지 않는데 누군가에게 감사하며 살아갈 날도 많지 않는데 남은 세월이 얼마나 된다고 가슴 아파하며 살지 말자 버리고 비우면 또 채워지는 것이 있으니 사랑하는 마음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다가자 웃는 연습을 생활화 하시라 웃음은 만병의 예방이며 치료약 노인을 즐겁게 하고 동자로 만든다오 화를 내지 마시라 화내는 사람이 언제나 손해를 본다오..
삶에 즐거움을 주는 좋은글 가장 현명한 사람은 늘 배우려고 노력하는 사람이고 가장 겸손한 사람은 개구리가 되어서도 올챙이적 시절을 잊지 않는 사람이다 가장 넉넉한 사람은 자기한테 주어진 몫에 대하여 불평불만이 없는 사람이다 가장 강한 사람은 타오르는 욕망을 스스로 자제할 수 있는 사람이며 가장 겸손한 사람은 자신이 처한 현실에 대하여 감사하는 사람이고 가장 존경 받는 부자는 적시적소에 돈을 쓸 줄 아는 사람이다 가장 건강한 사람은 늘 웃는 사람이며 가장 인간성이 좋은 사람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이다 가장 좋은 스승은 제자에게 자신이 가진 지식을 아낌없이 주는 사람이고 가장 훌륭한 자식은 부모님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하는 사람이다 가장 현명한 사람은 놀 때는 세상 모든 것을 잊고 놀며 일..
이 세상에서 가장 넉넉한 집은 당신 마음속에 들어앉은 생각의 집이다. 대문도 울타리도 문패도 없는 한 점 허공 같은 강물 같은 그런 집이다. 불안도 조바심도 짜증도 억새 밭 가을 햇살처럼 저들끼리 사이좋게 뒹굴 줄 안다. 아무리 달세 단칸방에서 거실 달린 독채 집으로 이사를 가도 마음은 늘 하얀 서리 베고 누운 겨울 들판처럼 허전하다. 마침내 32평 아파트 열쇠 꾸러미를 움켜쥐어도 마음은 아파트 뒤켠 두어 평 남새밭만큼도 넉넉지 못하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분양 받기 힘든 집은 마음 편안한 무욕의 집이다. 그런 집에서 당신과 함께 살고 싶다. 때묻고 구김살 많은 잡념들은 손빨래로 헹구어내고 누군가가 수시로 찌르고 간 아픈 상처들도 너와 나의 책임으로 보듬고 살자 어쩌랴 나의 안에 하루 하루 평수를 늘려 가..
삶은 나에게 일러주었네 나에게 없는 것을 욕심내기 보다는 내가 갖고 있는 것을 소중히 하고 감사히 여기라는 것을 삶은 내게 또 일러주었네 갖고 있는 것에 너무 집착하지 말기를 그것에 지나치게 집착하다 보면 외려 잃을 수도 있다는 것을 내가 가진 것이 무엇인가? 내가 가질 수 있고 가질 수 없는 것은 또 무엇인가? 나는 여지껏 욕심만 무겁게 짊어지고 있었네 하지만 그 욕심을 잃을지라도 결행하는 것은 결코 욕심이 아니라고 내 마음이 나에게 이야기 하네 우리는 언젠가 때가되면 육신마저 버리고 가야합니다. 그런데 무엇이 그리 필요할까요?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노력해야 할 것은 사실 얼마만큼 소유할 것인가가 아니라 소유하고 있는 것에 대해 얼마만큼 감사해야 할까가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의 삶은 유한합니다. 반복할..
♣ 지금이 인생의 전부다 ♣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삶이 아닌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간다는 것 이것이 행복이다.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선택을 통해 잃는 것도 있지만 얻는 것 또한 있다. 잃는 것에 연연하지 않고 얻는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그 속에서 행복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발발거리며 뛰어 다니는 일상조차 내게는 행복으로 느껴지니 이 또한 감사한 일이다. 미래의 행복을 위해 남의 만족을 위해 소중한 지금 이 순간을 희생시키는 바보 같은 삶은 이제 그만 타자의 욕망에 충족하기 위해서 내 행복을 저당 잡히지 말고 당분간은 나를 위해 지금 이순간을 위해 살자. 이기적일진 모르지만 내가 전부이고 즉흥적일진 모르지만 지금이 전부다. - 中에서 -
범정승님 어록중에서 모든것을 지나가다가 이세상은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어떤 어려운 일도,,, 어떤 줄거운 일도,, 영원하진 않다. 혼자사는 사람들만 외로움을 느끼는 건 아니다 인간이란 고독한 존재,,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기 자신의 삶에 충실 할 때 그런 자신과 합께 순수하게 존재할수 이다. 사람마다 자기그릇이 있고 몫이 있다. 그 그릇에 그 몫을 채우는 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을 않으로 살펴야 한다. 나는 지금 나 답게 살고 있는가 ? 스스로가 물어봐야 한다. 누가 내삶을 만들어 주는가 ? 내가 내 삶을 만들어 갈 뿐이다. 저마다 자기 그림자를 지고 홀로 지평선 위를 걸어가고 있지 않은가 ? 생각을 전부 말해버리면 말의 의미가 ,,,, 여물디 않는다. 무게가 없는 언어는 상대방에게 ..
아픈 만큼 삶은 깊어진다 흐르는 물이 고이면 썩어 가듯 움직임이 정지되면 마음엔 잡초가 자라난다. 상처받기 두려워 마음 가두어 놓고 잡초 무성히 키울 바에야 차라리 어울리는 세상에서 속마음 열어 놓고 사는것이 좋을 듯하다. 들어야 할 것 듣기 싫고 가지고 있는 것 버리기 싫지만 마음은 한 시간에 머물러도 한 곳에 갇혀 있어도 니 된다. 매서운 바람이 마음 한구석에 소용돌이를 일으켜 드러난 상처에 생채기를 만든다 하여도 고통이 아픈 만큼 줄 수 있는 자람이 있고 교훈이 있기에 마음은 편한 곳에 두어 움직임이 계속되게 해야 한다. 물은 흐르기 싫어도 흘러야 하고 흐르는 물은 파도를 만들 듯 마음은 추함이 있어도 열려야 하고 아픔이 있어도 흘러야 한다 마음의 고통은 공기처럼 소중하여 아픈 만큼 삶은 깊어지고 ..
때로는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삶에 대한 가치관이 우뚝 서 있어도 때로는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가슴에 품어온 이루고 싶은 소망들을 때로는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긍정적이고 밝은 생각으로 하루를 살다가도 때로는 모든 것들이 부정적으로 보일 때가 있습니다. 완벽을 추구하며 세심하게 살피는 나날 중에도 때로는 건성으로 지나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정직함과 곧고 바름을 강조하면서도 때로는 양심에 걸리는 행동을 할 때가 있습니다. 포근한 햇살이 곳곳에 퍼져 있는 어느 날에도 마음에서는 심한 빗줄기가 내릴 때가 있습니다. 따스한 사람들 틈에서 호흡하고 있는 순간에도 문득 심한 소외감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행복만이 가득 할 것 같은 특별한 날에도 홀로 지내며 소리없이 울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재미난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