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던 길 잠시 멈추고

반응형
반응형


♡ 나이별 이칭(異稱) 별칭(別稱)♡



어디쯤 왔을까
가던 길 잠시 멈추고
뒤돌아 보니
걸어온 길 모르듯
갈 길도 알 수가 없다.

살아오며 삶을 사랑 했을까
지금도 삶을 사랑하고 있을까
어느 자리 어느 모임에서
내 세울
번듯한 명함하나 없는
노년이 되었나 보다.

붙잡고 싶었던
그리움의 순간들
매달리고 싶었던
욕망의 시간도
겨울 문턱에 서서
모두가 놓치고
싶지 않은 추억이다.

이제는
어디로 흘러 갈 것인가
걱정하지 말자.

아쉬움도 미련도
그리움으로 간직하고
노년이 맞이 하는 겨울 앞에
그저 오늘이 있으니
내일을 그렇게 믿고 가자.

어디쯤 왔는지
어디쯤 가고 있는지
아무도 알 수가 없는
노년의 길
오늘도 어제 처럼
내일은 또 오늘 처럼
그냥 지나가다 세월이
무심코 나를 데리고 갈 것이다.

무심코 살다 보면
꼭 노년의 겨울이 되서야
깨닫게 하는 시간은
얼마 만큼 갈 것인가.

예로부터 뜻대로 행 하여도
도리에 어긋나지 않는
칠순(七旬) 고희(古稀) 종심이 지나고 희수(喜壽)
喜자의 초서가
七十七과 비슷 하다는 길을
달리나 했는데
산수(傘壽)에 이르니
덧 없다는 느낌이
한해를 마무리 하는 겨울이다

겨울을 느낄 때쯤
또 봄은 다가 올거고
사랑을 알 때쯤
사랑은 식어가고
부모를 알 때쯤
부모는 내 곁을 떠나 가고
건강의 중요성 느낄 때쯤
건강이 무너지기 시작하고
나 자신을 알 때쯤
많은 걸 잃었다.

흐르는 강물도
흐르는 세월도
막을 수도 잡을 수가 없는데 모든게 너무 빠르게
변하며 스쳐가고
항상 무언가를 보내고
또 얻어야 하는가
무상속에 걸어온
이칭(異稱) 별칭(別稱)을 돌아보며
어디까지 가야할
異稱 別稱을 살펴 본다.

15세 : 지학(志學) 학문에 뜻을 둠 이다.

20세 : 약관(若冠) 비교적 젊은 나이다.

30세 : 입지(立志) 뜻을 세우는 나이다.

40세 : 불혹*(不惑 )사물의 이치를 터득 하고 세상일에 흔들리지 않을 나이다.

50세 : 지천명知(天命) 하늘의 뜻을 안다는 말이다.

60세 : 이순(耳順) 육순(六旬) 천지 만물의 이치에 통달하고 듣는대로 모두 이해 할수 있다.

61세 : 환갑(還甲) 회갑(回甲) 육십 갑자의 갑 甲에 되돌아 온다는 뜻이다.

62세 : 진갑(進甲) 환갑의 이듬해란 뜻이다.

70세 : 칠순(七旬) 고희(古稀) 뜻대로 행하여도 도리에 어긋나지 않는 나이 종심 이라고도 한다.

77세 : 희수(喜壽) 喜자의 초서가 七十七과 비슷 하다는 이유로 나이 일흔 일곱살 달리 이르는 뜻이다.

80세 : 산수(傘壽) 팔순 (八旬 )나이 80세를 이르는 뜻이다.

88세 : 미수(米壽) 八十八을 모으면 米가 된다는 말에서 생긴 뜻이다.

90세 : 졸수(卒壽) 나이 90세에 이르는 뜻이다.

91세 : 망백(望百) 百을 바라 본다는 뜻이다.

99세 : 백수(白壽) 일백 백 百자 에서 하나 일 一을 빼면 힌 백 白자가 되는 데에서 나온 뜻이다.

100세 : 상수(上壽 )사람의 최상의 수명이란 뜻이다.

111세 .. 황수(皇壽 )황제의 수명 또는 귀하다는 뜻이다.

120세 .. 천수(天壽 )타고난 수란 뜻이다.

세상에는 벗들 때문에
행복해 하는 사람이 있다.

세상에는 벗들 때문에
살 맛 난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

세상에는 벗이 있어
위안이 되고
감사해 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므로 벗은 귀한 존재 이다.

세상은 노력 없이는
관계가 이뤄지지 않는다.

사람의 관계란 
우연히 만나 관심을 가지면 
인연이 되고 
공을 들이면 필연이 된다  
 
우연은 10% 
노력이 90%이다

아무리 좋은 인연도
서로의 노력 없이는
오래갈 수 없고
아무리 나쁜 인연도
서로 노력하면
좋은 인연이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 주고
따뜻한 사람이 되어 주어야 한다 

좋은 사람으로 만나
착한 사람으로 헤어져
그리운 사람으로 남아야 한다  
 
꼭 쥐고 있어야
내 것이 되는  인연은
진짜 내 인연이 아니다 

잠깐 놓았는 데도
내 곁에 머무는 사람이
진짜 내 인연 이다  
 
얼굴이 먼저 떠오르면
보고 싶은 사람이고
이름이 먼저 떠 오르면
잊을 수  없는 사람이니
이것이 나이별
이칭 (異稱)별
별칭 (別稱)별
인간관계 이다
 
인생은 아무리 건강해도
세월은 못 당하고
늙어지면 죽는다.

예쁘다고 흔들고 다녀도
60이면 봐줄 사람없고
돈많다 자랑해도
80이면 소용없고
건강 하다고 자랑해도
90이면 소용 없다

나이별
이칭 (異稱) 별칭 (別稱) 경험은
바른 범위에서
열매가 맺을 수 있어야 한다.

나이별
이칭 (異稱 )별칭 ㅇ(別稱)에서
얻어진 경험 일수록
아무도 모르게 감추어 두고
때가 익으면 좋아 하는
사람들에게
조용히 열어 보여라.

이빨이 성할때
맛 있는것 많이 먹고
걸을수 있을때
열심히 다니고
베풀수 있을때
베풀고
즐길수 있을때
마음껏 즐기고
사랑할수 있을때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이
행복의 길이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소서


>출 처 -<좋은글> 中에서-
>이미지 출처 - 무료이미지 픽사베이-



'□ 전하고싶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한 하루  (0) 2020.07.29
멋진 노년의 삶  (0) 2020.07.25
쉬어가는 삶  (0) 2020.07.23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