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하늘이 언제 따라왔는지 걸음마다 자박자박 친숙한 표정으로 머리 위에서 내려다본다. 하늘빛이 드맑아 흐르는 구름에 무딘 마음을 담아 발돋움하고 팔을 뻗어보아도 손가락 끝도 닿지 않았지 새파란 하늘빛에 손을 헹구면 좁다란 심중도 새파래지고 드넓어질 것 같아 가슴속으로만 담아 본 하늘을 하루살이 마음 한 자락 너그러운 하늘빛 품에 담아 두련다. 글:김철이 ------------------------------------------ >출처 - 中에서- >이미지 출처 -- ------------------------------------------ ✔ 직접 작성한 글이 아닙니다. 좋은글을 옮겨와 공유하는것이니 작가님들의 작품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