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를 이용해 건강한 피부 만들기
- □ 생활 정보
- 2020. 4. 23.
약초를 이용해 건강피부 만드는 법
▶ 쑥
여성에게 좋은 가장 대표적인 약재이다. 피부에 바르는 것만이 아니라 달여서 차로 마시면 변비, 냉증이 해소되고 자연히 피부가 아름다워지며 항균·소염 작용이 매우 뛰어나다. 삶은 쑥즙을 화장수로 사용하면 여드름, 습진, 햇볕에 탄 얼굴의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며 치료할 수 있다.
▶ 삼백초
‘어성초’라고 하며 예로부터 민간 약재로 잘 알려진 약초이다. 생즙이나 달인 즙을 화장수 대신 바르거나 또는 세수할 때 비누거품에 조금씩 섞어서 쓰면 피부 트러블도 없어지고 피부도 촉촉해진다. 보습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건조한 피부, 거친 피부, 화장이 잘 받지 않는 피부에 좋다. 특히 생즙에서 나는 강한 향기는 살균력이 뛰어나 여드름, 습진, 무좀, 비듬 치료에 효과적이다. 특히 여드름 염증이 심할 때 생즙을 바르면 직효다.
▶ 계피
피부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이 있으며 진정효과가 있어 계피 우려낸 물로 목욕을 하면 피부 기능이 활성화돼 미용 효과가 있다.
▶ 녹차잎
탄닌산이 있어 수렴효과를 기대할 만 하며 피부에 탄력을 준다, 또한 녹차잎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피부 청결 작용과 악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 구강 청결제로도 이용해 볼 만하다.
▶ 감초
여러 가지 약재를 서로 융화시키는 중화제의 역할을 하며 상호 보완하여 약효를 상승시킨다. 또 해독작용, 염증을 방지해 주는 천연 항생제의 역할을 해 땀띠나 여드름, 피부 염증에 감초 우린 물을 바르면 효과가 있다.
▶ 인삼
피부미용에도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는 것은 사포닌과 파나긴산 때문이다. 피부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해주며 보습력도 크다. 거친 피부를 매끈하고 윤기 있게 해준다. 또한 인삼 속에 많이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은 피부를 빠르게 재생시키는 능력이 있어 여드름을 짠 상처 등에 인삼 화장수를 발라주면 빨리 아문다.
▶ 질경이
길가나 들 여기저기 많이 자라는 다년초로 가을에 작은 열매를 맺는다. 한약재로는 ‘차전초’라고 불린다. 당분과 점액질, 섬유소가 풍부해 한방에서는 변비 치료제로 쓰이며 차로 달여 마시면 감기와 기침 예방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달인 물은 피부 보습제로 활용할 수 있다.
▶ 밤껍질
한방에서는 ‘율피’라고 하는데 탄닌산이 풍부하며 해독작용이 있다. 옛날 문헌에는 밤껍질 달인 물로 상처난 부위를 씻으면 잘 아물고, 또 창상에는 가루를 내어 바르면 좋다고 되어 있다. 자연미용에서는 이를 응용, 밤껍질 달인 물을 여드름·뾰루지가 난 피부에 화장수로 이용하면 좋다.
▶ 느릅나무 속껍질
‘유근피’라고 부르는데, 소염 작용이 뛰어나 여드름·뾰루지 등 각종 피부질환에 좋다.
▶ 말린 누에
학명은 백강잠. 알코올에 담가 엑기스를 우려내서 화장수에 조금씩 첨가해서 쓴다. 백강잠에 함유된 ‘피브로인’이라는 천연 동물성 아미노산은 고급 보습제 역할을 하여 피부를 매끄럽게 지켜준다. 오랜 옛날부터 노화예방, 미백 화장품의 고급 재료로 이용돼 왔다.
>출처 - <오늘의 건강상식> 中에서-
>이미지 출처 - 무료이미지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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