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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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림자가 있습니다
그대가 모르는 이름 없는
 
그대 사랑하는 만큼이라도
그대에게 내 마음 전하고 싶지만
그러질 못하는 용기없는 못난 
한 그림자
 
홀로 사랑하다
홀로 내 자신 멀어질 수 밖에 
없을 때도
그대 알 리 없는
짧은 한 마디 말이라도 접어두고
그대 위해 울고 싶어하는
한 그림자
누구인지 말하고 싶어도
차마 용기 없는 못난 한 그림자
 
늘 그리워하고
늘 괴로워하고
그리고 영원히 그대만을 
사랑하는한 그림자가 있습니다

"나를 잊지 마세요."

누군가를 특히나 사랑하는 사람을
놓을 수도 없으면서
손을 놓아야 하고 잡지도 못한체
떠나 보내야 할 때의 심정이란..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 봤음직한
가슴 아픈 이야기들.
그 이야기들은 그리움이 되고
슬픔이 되고
추억이 된다.

친구든 사랑했던 그 누구이든.
난 영영 돌아 올 수 없는 그들이
밤하늘의 별이 되었으면 좋겠다란
생각을 하곤 한다.

그리하면 영원한 이별이 아닌
가슴에 남는 법이고
그리울때 고개를 들고 그 사람의
별자리를 별을 찾게 되고
위로를 받을 수 있을테니...

사랑했던 사람아
언제나 보이지는 않더라도
곁에 머물러라.
그리고 나를 잊지 말아다오.

>출처 - <좋은글> 中에서-
>이미지 출처  - 무료이미지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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