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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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고통의 바다 입니다.

인생은 입구에서 보면 한없이 긴 듯이 느껴지지만.
우리들 중에서 한 50년,
60년 뒤 까지도 이 땅에 남아 있을 사람은 아마 많지 않을 것 입니다.
부처님 말씀대로 인생은 입구에서 보면 한없이 긴 듯이 느껴 지지만.
출구에서 보면 한없이 짧게 보인다고 합니다.
입구 즉,
시작하는 입장에서 보면
우리의 일생 7. 80년이 무척 긴 것 같지만 출구의 입장.
즉,
삶을 마감 짓는 그러한 시점에서 보면 인생이 한없이 짧게 보인다는 것 입니다.
참으로 일리가 있는 얘기 입니다. 인생이 얼마나 빨리 지나가는 것인가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예를 들어.
기차를 타고 여행을 한다고 생각해 봅시다.
기차가 막 달려갑니다.
그러면 달리는 기차의 창에 산이 스쳐 지나가고 들판이 지나가고 또는 그림 같은 강줄기가 스쳐 지나가기도 합니다.
또 그 차창에는 많은 사람들이 여러 가지 각도로 스쳐서 지나 갑니다.
쇠스랑을 어깨에 걸치고 지나가는 농부,
양복을 입은 신사,
멋진 청춘남녀,
함지박을 머리에 인 아낙네 등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그 장면을 스쳐 지나 갑니다.

우리가 30 ,40년,
혹은 50년 60년 동안 살아온 지난날들과 비교해보면
다를 것이 없을 것 입니다.
우리의 지난날의 삶 가운데 에서도 이런 장면도 저런 장면도 있었을 것 입니다.
그리고 그와 같은 장면 장면마다 존재하던 나를 스쳐 지나간 많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이 날 것 입니다.

모든 것은 왔다가 다시 스쳐 흘러가고 어디서 날아왔는지 모르는 한 마리의 새처럼
나에게 날아와서 내 품에 잠시 안겼다가 다시 가는 곳 없이 가버리는 새와 같은 인연들.
그렇게 왔다가 다시 어디론가 스쳐 흘러가고
또 세월이 흐르면 또 다른 인연이 왔다가 우리의 마음에 아픔을 주고 쓰라림을 주고 또다시 흘러갑니다.

지난날들을 이렇게 가만히 돌아다보면.
한편의 드라마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십니까 ?
드라마 속에 스쳐 지나갔던 많은 사람들이 인연의 장단,
길고 짧음은 있을지언정
다 만났다가는 흩어지고 언젠가는 또 만나고 헤어지고 하는 것 입니다.
우리가 지나온 인생을 한 편의 영화를 본다고 생각할 때
내가 그 영화의 어떤 한 장면 속에서 얼마나 아프고 쓰라리고 괴로워 했던가 생각해 보십시오. 밤잠을 이루지 못하면서 까지 괴로워 했던 지난날이
그 당시는 대단히 심각했는지 모르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모든 것이
다 신기루 같고
환상 이고 허상이며,
망상이고 몽상이며,
허상이고 가상 이며,
순간에 흐르는 한편의 활동사진 같이 느껴질 뿐 입니다.
불교의 가르침 중에서 (삼법인)이 있습니다.
1.제행무상
2.제법무아
3.일체개고
입니다.
이 세상 아니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고정되어  멈추어져 있는 것이 없습니다.
끊임없이 원인과 조건에 의해 변해 갑니다.
이 진리를 깨닫고 무상하고 허망한 것들의 집착에서 벗어나서 깨달음의 지혜를 터득하셔서 어디에도 얽메임 없는 참 자유의 삶을 영위하시길 기원 합니다..

   
>출처 - <좋은글> 中에서-
>이미지 출처  - 무료이미지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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