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마음이 길을 잃지 않도록

반응형
반응형

나의 마음이 길을 잃지 않도록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라.
다른사람의 말은 신경쓰지 마라.
이렇게 산다면 인생은 훨씬 단순하며
당신이 느끼는 행복도 더욱 커질 것이다. 
 
늘 다른 이의 행복을 부러워만 하다가
문득 뒤돌아 보면 나의 행복을 부러워 하는
이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사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다.
다만 그 행복이 자신이 아닌
타인의 눈에 먼저 보일 뿐이다. 
 
남의 시선을 신경 쓰다보면
나의 마음은 갈 길을 잃는다. 
 
갈 길을 잃은 사람이 행복해봤자
얼마나 행복 하겠는가? 
 
기린이 미끈한 집을 지었다.
기린의 집을 구경하러 온
숲속 동물들이 저마다 감탄 했다. 
 
와~ 정말 멋지고 근사한 집이네!
꿩은 한순간 기린이 부러웠다.
그래서 황급히 풀로 지은 자신의 원래 집을 허물고
크고높은 집을 짓기 시작했다. 
 
마치 그런 집을 지으면 자기 자신도
꿩이아닌 봉황이 될 것 같았다. 
 
마침내 집이 완성되자 숲속의 모든 동물이
꿩을 축하하기 위해 찾아왔다. 
 
모두의 찬탄을 들으며 꿩은 저도 모르게
어깨가 으쓱 해졌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겨울이 됐다.
꿩이 새로 지은 집은 추위를 막아주지 못했다. 
 
꿩은 집 한구석에 몸을 잔뜩 웅크리고 앉아
추위를 견뎠다. 하지만 누군가 집을 구경하러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 어깨를 쫙 펴고
아주 잘 지내고 있는척 허세를 부렸다. 
 
그러던 어느날 집에 놀러 온 박새가
추위에 벌벌 떠는 꿩에게 한마디 했다.

남에게 보이기 위해 살지 말고 자신을 위해 살아
괜히 허세를 부리면 결국 고생하는건 너라고..

하지만 꿩은 오히려 박새를
무시하며 가르치려 들었다. 
 
박새야 박새야
아직도 너의 조그만 틀에서 벗나지 못했구나 .
시야가 그렇게 좁아서 어떻게 큰일을 하겠니?
너 자신을 초월할 줄 알아야지! 
 
날씨는 하루가 다르게 점점 더 추워졌다.
꿩은 엄천난 추위에 시달렸지만
다른 이들의 칭찬과 감탄을 떠 올리자면
이런 집을 지은 일이 조금도 후회되지 않았다. 
 
꿩은 그래서 허세속에 빠져 있다가
결국 얼어죽고 말았다. 
 
살다보면 어쩔 수 없이 낙심 할 때가 있다.
특히 남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신경 쓰느라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지 못하고
자신이 원하는 사람이 되지 못한다면
더욱 그럴 것이다. 
 
많은 사람이 타인의 눈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궁금해 한다.

그러나 이들이 간과한 사실이 하나 있다.
바로 남의 시선 속에서 살아가는 것은
결국 길 잃은 미아가 된다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자신을 위해 살아야 한다.
몸도 내 것이고 생명도 내 것이며
영혼도 내 것이다 인생 역시 내 것이다. 
 
그런데 왜, 남에게 보이기 위해 사는가?
나의 삶을 충실히 사는 데
가식이나 거짓은 필요치 않다.  

남의 시선을 신경 쓰느라
위선의 탈을 쓰지 말라는 것이다. 
 
안그래도 쉽지 않는 인생인데
무엇한러 무거운 짐까지 짊어 지는가? 
 
스스로 자랑스러워할 수 있고
행복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라. 
 
나를 가장 따뜻하게 위로해 줄수 있는 존재는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이다. 
 
그러니 나의 삶을 향해 마음에서 우러난
진실의 환호성을 울려라. 
 
스스로에 대해 깨닫고 자신을 위해
아름다운 인생의 장을 만들어가라! 
 
나를위해 살고, 나를 위해 웃고,
나를 위해 노래하라. 나 자신의 능력을 믿고
스스로에게 신뢰를 보내라. 
 
나 자신의 찬란한 내일을 믿어라.
행복의 열쇠는 내 손 안에,
내 마음속에, 내 영혼 깊은 곳에 있다. 
 
나 자신을 이해하고 진실하게 살아간다면
진정으로 바라던 삶을 살게 될 것이다. 
 
- 슈슈 지음 / 최인애 옮김 - 

※ 직접 작성한 글이 아닙니다.
좋은글을 옮겨와 공유하는것이니 작가님들의 작품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 전하고싶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람 되어 꽃이 되어  (0) 2023.11.12
토닥토닥  (0) 2023.11.09
내 미소는 나의 명함이다  (0) 2023.11.08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