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없이 가는 세월
- □ 전하고싶은 글
- 2022.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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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없이 가는 세월
해는 뜨고 지기를 반복하고,
몇 푼의 돈도
주머니속을 들락거리더니
일주일이 휙~ 지나가 버린다.
이처럼 시간이란 세월은
내 인생을 데리고 뒤도 안돌아 보고
그저 앞만보고 가버린다.
고장난
벽시계 노래 가사 처럼~
아무리 떠들어 봐야
세월이 고장나나
천지개벽 해봐라
세월이 끔쩍하나
고물상에
고장난 벽시계는 많아도
고장난 세월은 없더라.
세월은 고장없이 잘도 가는데,
세월따라 가는 내 몸뚱아리는
왜 하나 둘씩 고장이 나는 걸까?
흐르는 세월을 잡을 수 없듯이,
스쳐 지나가는 바람과 구름이
내 인생을 데리고 흘러서 가는 것을
낸들 이찌 하리요...!
이제부터 슬슬 고장이 나기 시작하는
중고품인 이내 몸뚱아리 속에 있는
고집과 욕심들을 하나 둘 끄집어 내어
세월속에 띄어 보내고.......
오늘도
세월따라 흘러가야 겠습니다....!!!
>출처 -< 좋은 글>- 中에서-
>이미지 출처 -무료및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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