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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지만
가슴에 별을 지닌 따뜻함으로
어려움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신뢰와 용기로써 나아가는
[기도의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보름달만큼만 환하고
둥근마음 나날이 새로 지어 먹으며
밝고 말게 살아가는
[희망의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너무 튀지 않는 빛깔로
누구에게나 친구로 다가서는 이웃
그러면서도 말보다는
행동이 뜨거운 진실로 앞서는
[사랑의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오랜 기다림과 아픔의 열매인
마음의 평화를 소중히 여기며
화해와 용서를 먼저 실천하는
[평화의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그날이 그날 같은 평범한 일상에서도
새롭게 이어지는 고마움이
기도가 되고
작은 것에서도 의미를 찾아
지루함을 모르는
[기쁨의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 이해인, 새해에는 이런 사람이 -
>출 처 -<좋은글> 中에서-
>이미지 출처 - 무료이미지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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